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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해외 주식으로 돈 벌었는데 신고 안 하면 세금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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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 개인 투자자가 900만 명에 넘어섰다고 합니다.

국내 주식뿐 아니라 해외 주식 시장에까지 눈을 돌리는 개인 투자자 이른바 서학 개미도 많습니다.

미국 주식에 투자할 때에는 반드시 세금과 환율도 따져보셔야 합니다.

미국 주식 시장의 규모는 우리나라보다 20배 이상 큽니다.

아마존과 애플, 구글과 같은 세계적인 기업들이 줄줄이 상장돼 있고, 기업 한 곳의 시가총액이 국내 코스피 전체 시가 총액보다 많습니다.

예를 들어 애플 1개 기업의 시가총액만 약 2,517조 원(4/19 오전 기준)으로, 코스피 종목 전체 시가총액을 넘습니다.

시장 규모가 커 국내 시장보다 안정적이면서도 성장성은 오히려 크다고 하는데요.

[이항영/'미국 주식에 미치다' 운영진]

Q. 미국 주식 시장의 특징은?

"전 세계 주식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것이 미국 주식이 되겠습니다. 시가 총액을 보면 전 세계에서 약 57%를 차지하는 것이 단일 국가 미국의 힘이 되겠고요. 여러분들이 쓰시는 스마트폰, 여러분들이 좋아하시는 커피, 패스트푸드 점, 음료들, 대부분이 미국 기업이고, 미국 증시에 상장돼 있기 때문에 아주 익숙한 기업들을 쉽게 투자할 수 있는 게 미국 주식 시장의 특징이 되겠고요. 유동성이 풍부하기 때문에 변동성도 상대적으로 작고요. 매매하는 데 큰 불편이 없다는 게 두 번째 특징입니다. 세 번째는 꾸준하게 실적이 우상향 되고 있다는 게 특징이 되겠습니다. 많은 분이 다우30이나 S&P500 지수에 대해 들어보셨을 텐데요. 예를 들어서 다우지수는 140년 동안, S&P500은 거의 90년 동안 꾸준하게 실적이 우상향 되었다는 특징이 있겠고 그런 실적을 바탕으로 주가가 올라갔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 되겠습니다."

Q. 미국 주식 시장과 국내 시장과 차이점은?

"많은 분들이 대표적으로 느끼는 것이 가격 제한 폭이 있다 없다거든요. 한국 주식 시장은 30%씩 위아래로 상한가, 하한가라는 제한 폭이 있지만, 미국은 없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하한가가 없으면 떨어질 때 너무 겁난다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실제로 5~10% 이상 움직이는 종목들이 많지 않습니다. 그것은 그만큼 시장에서 특히 큰 주식들은 변동성이 적기 때문에 오히려 더 안전하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우리나라 주식 시장과 개장 시간도 다른데요.

현재 썸머타임이 적용돼 거래 시간이 1시간 앞당겨지면서 미국 정규장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밤 10시 반부터 오전 5시까지 열리고요.

정규장 전 프리마켓은 오후 5시부터 10시 반까지, 정규장이 끝난 뒤 애프터마켓은 오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됩니다.

증권사를 통해 미국 주식을 거래할 때에는 실시간 시세를 확인할 수 없다는 점도 국내 주식 시장과는 다릅니다.

미국은 15분 전 시세가 표시되는데요.

실시간 시세를 알려면 따로 증권사에 일정 비용을 내고 서비스를 신청해야 하고요.

미국 주식 등 해외 주식을 투자할 때에는 환율과 세금을 잘 따져봐야 합니다.

Q. 미국 주식 투자 시 환율을 고려해야 하는 이유는?

"환율에 따라서 여러분들이 보시는 평가 금액이 약간 달라질 수밖에 없다는 것 유념하셔야겠습니다. 환율이 내려간다, 즉 원화가 강세가 되면 미국 주식의 가치가 변함이 없더라도 한국 돈으로 보면 자산 가치가 좀 떨어질 수 있다는 것도 유념하시면 좋겠고요. 반대로 원·달러 환율이 올라간다. 즉 원화 가치가 약해진다는 의미인데요. 그렇게 되면 가만히 있더라도 미국 주식 가치가 변하지 않더라도 한국 돈으로 바꿨을 때 수익이 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 되겠습니다."

Q. 미국 주식 투자 거래 시 수수료와 세금?

"미국은요. 상대적으로 수수료가 약간 비싼 것은 당연합니다. 왜냐하면, 한국에서도 (비용이) 발생하고, 미국의 파트너 증거사도 발생하기 때문에 약간은 비싸지만 반대로 거래세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게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미국은 양도소득세라는 것을 여러분들이 계산을 해서 스스로 돈을 내셔야 하는데요. 양도소득세라는 것은 거래가 완료된 것만 결정합니다. 1년 동안에 여러분들이 거래해서 사거나 판 것을 통해서 이익 난 걸 더하고 손해난 걸 뺍니다."

그러니까 지난해 해외 주식 매매를 통해서 5백만 원을 벌고, 1백만 원 손실을 봤다면, 실제 수익은 4백만 원인데요.

여기서 250만 원은 공제해주고요.

나머지 금액인 150만 원에 대해 22% 양도소득세가 부과돼 33만 원을 세금으로 내야 합니다.

지난해 해외 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 ETF 등에 투자해서 수익이 났다면 다음 달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세금 신고를 해야 하는데요.

250만 원 넘게 수익이 발생했는데도 신고하지 않는 경우에는 원래 내야 할 산출세액의 20%를 무신고가산세를 물리고요.

미납한 일수에 따라 무납부가산세까지 추가로 붙습니다.

다음 달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증권사에서 서류를 발급받아 홈택스에서 직접 신고해도 되고요.

증권사에서 세금 신고를 무료로 대행주기도 하니까요.

번거롭다면 이용하는 증권사에 서비스를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안주희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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