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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윤여정과 이혼 후회…'미나리' 첫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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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왼쪽)-윤여정. 사진|스타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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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가수 겸 화가 조영남(76)이 배우 윤여정(74)과 이혼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조영남은 2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 그림 대작 논란과 윤여정과의 이혼 등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조영남은 “6년 만에 (아침마당에)나왔다”며 “소감은 없다. 아카데미상 주는 것도 아니고 소감은 필요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그는 “나이답게 늙고 있다”고 말했다.

조영남은 대작 논란과 관련해 묻자 “송사 난 해를 기억한다. 2016년”이라고 운을 뗐다. 화투 그림으로 유명한 조영남은 2016년 그림 대작 논란으로 법정에 섰다. 1심에서 유죄, 2심에서 무죄를 받은데 이어 지난해 3심에서 무죄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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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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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은 “3심은 대법원이다. 대법관 4명 앞에 섰다. 거기 서 본 적 없지 않냐. 나는 이런 사람이다”면서 “마지막 진술 때 울먹일 거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근데 나중에 TV를 보니까 내가 울먹거렸더라. 5년 동안 쌓인 게 있었던 거다”고 털어놨다.

또 조영남은 윤여정과 이혼에 대해 “내가 바람을 피워 이혼한 것”이라며 “그때(일이) 이해가 안 된다. 왜 애들을 두고 바람을 피웠는지 이해가 안 된다. 머리가 나쁜 거다.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고백했다. 조영남은 배우 윤여정과 1974년 결혼, 1987년 이혼했다. 슬하에 두 아들이 있다.

조영남은 윤여정과 이혼 후 두 번째 결혼에 대해서는 “그때는 잠깐이었다. 동거 비슷하게 했다. 자연스럽게 헤어졌다. 그 친구는 애를 원했고, 나는 싫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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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윤여정. 사진|판씨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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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은 ‘윤여정이 나오는 영화나 TV 프로그램을 찾아보냐’는 질문에 “본다”며 “영화 ‘미나리’도 나온 첫날 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생에서 가장 잘못한 일을 묻자 “애들 두고 집 나온 것”이라며 답했다.

이날 깜짝 손님으로 조영남과 절친한 기자 출신 방송인 유인경이 등장했다. 조영남은 놀라며 “제 약점을 많이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유인경은 조영남이 윤여정이 나온 작품을 다 본다며 “드라마뿐만 아니라 영화 시사회도 가더라. (윤여정이) 나오는 예능도 다 볼 거다. 이미 전전 부인인데 그렇게 자랑을 한다. ‘진짜 똑똑한 사람이다. 재주가 많다’며 ‘재킷이나 셔츠도 다 만들어줬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장희와 윤여정이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한다. 조영남이 워낙 미련을 못 끊고 있으니 이장희가 꽃을 보내 보라고 했다더라. 조영남이 꽃을 보냈는데, 두 번째인가 세 번째 간 날 윤여정이 한 번 더 갖고 오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했다더라. 남자들이 너무 모른다. 남편이나 전남편이 보낸 꽃다발 안 좋아한다”고 지적했다.

MC들은 조영남에게 “(윤여정이) 고생했지만, 지금 행복한 삶을 꾸려나가는 게 행복하시지 않냐”며 “윤여정을 응원하냐”고 물었다. 이에 조영남은 별다른 말 없이 고개를 끄덕여 눈길을 끌었다.

조영남이 응원하는 윤여정은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연기상 후보에 올라 수상 여부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인 가족의 미국 정착기를 담은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상)에서 할머니 순자 역으로 열연했다. 26일(한국시간) 미국 LA에서 열리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미나리'는 윤여정의 여우조연상을 포함해 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음악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지명됐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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