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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아들 래퍼 장용준 "나 비판하는 사람들은 대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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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서 제지하자 "무슨 상관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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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ㆍ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래퍼 장용준이 지난해 6월 2일 서울 마포구 서부지법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장용준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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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기자] 음주운전 및 '운전자 바꿔치기' 등 혐의로 기소돼 논란이 불거진 바 있는 래퍼 장용준(활동명 노엘·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이 이번에는 자신을 비판하는 이들을 향해 "대깨문"이라고 비난해 파문이 예상된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용준이 '대깨문' 언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장용준이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으로 진행한 라이브 방송 중 일부 내용을 편집한 것으로, 영상에서 장용준은 "신경쓰지 않는다. 나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대깨문"이라며 "대깨문들은 사람이 아니다. 벌레들이지"라고 말한다. '대깨문'은 문재인 대통령 극성 지지자를 일컫는 비속어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옆에 있던 지인이 "그런 말을 해도 되냐"고 제지하는 모습을 보이자, 장용준은 "무슨 상관이냐"며 대꾸하기도 한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무책임한 폭언", "자신이 잘못해 놓고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막말을 하는 게 말이 되나" 등 장용준을 비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음주운전, 폭행 사건 연루 의혹 등으로 물의를 빚어 놓고도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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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장용준이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 /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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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장용준은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권경선 판사)은 지난해 6월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용준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바 있다. 재판부는 장용준에게 40시간의 준법운전 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장용준은 지난 2019년 9월7일 오전 2~3시께 서울 마포구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충돌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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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ㆍ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래퍼 장용준(왼쪽 첫 번째)이 지난해 6월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부지법에서 열린 선고 공판을 마치며 법정을 떠나고 있다. 장용준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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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경찰 음주측정 결과 장용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수준(0.08%)을 초과하는 0.12%였다. 이 사고로 장용준은 다치지 않았으나, 피해자는 경상을 입었다.


또 장 씨는 사고 직후 자신의 지인 A 씨에게 연락해 운전자를 '바꿔치기' 하려고 시도하고, 보험사에 A 씨가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며 허위로 교통사고 신고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런가 하면 장용준은 지난 2월 부산에서 폭행 사건에 휘말려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한편 장용준은 최근 1인 레이블인 '글리치드 컴퍼니'를 설립하고 래퍼 활동을 재개한 바 있다. 그는 오는 29일 새 앨범을 공개할 예정이다.



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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