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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김창열, 故 이현배 빈소 만났다..죽음 둘러싼 갈등 종결되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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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훈 기자] DJ DOC 이하늘 동생이자 그룹 45RPM 멤버 故 이현배의 빈소가 마련된 가운데, 논란의 중심이된 두 사람이 만났다.

고 이현배의 빈소는 오늘(20일) 오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꾸려졌다. 이하늘은 오전 11시부터 상주로 조문객을 맞았다고. 김창열 역시 고인의 조문을 위해 장례식장을 찾아서 두 사람이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에서 만난 두 사람이 큰 갈등없이 대화를 나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하늘의 지인은 물론, 이현배와 함께 활동했던 연예인들이 이현배 빈소를 찾았다. 리쌍 길과 하하, 뱃사공, 피타입, 보이비, 45RPM 멤버 박재진 등이 이현배 빈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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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현배는 지난 17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자택에서 인터넷 설치기사로부터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동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향년 48세.

지난 19일에는 이현배의 부검 결과 구두 소견이 공개됐다. 이날 강현욱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타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외상이 있는지 살펴봤으나 치명적인 외상은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현배 부검의는 "조금씩 긁힌 상처는 있었지만 누구에게나 있는 정도였다. 심장에 확실히 문제가 있었다. 심장이 정상인에 비해 50% 가량 크고 무거웠고, 우심실 쪽이 많이 늘어나 있어 조직검사를 실시한 상태"라며 사망 원인이 심장질환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하늘은 이현배 사망 직후 "죽기 전 교통사고를 당했음에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했었다"고 주장했던 바. 하지만 부검의는 "사망에 이를 정도의 상흔은 확실히 없었다"면서 "조직 검사와 함께 약독물 검사, 당 농도 검사, 혈중 알코올 농도 검사 등을 실시했다. 빠르면 2주, 늦으면 한 달 안에 검사 결과들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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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현배의 죽음을 두고 DJ DOC 이하늘과 김창열의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개인 SNS에 이현배 추모 멘트를 올린 김창열 게시글에 이하늘이 "네가 죽인거야 XX야", "악마야"라며 욕설 댓글을 남겼기 때문.

이하늘은 지난 18일 개인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김창열을 향해 욕설을 퍼부은 이유를 설명하면서 "김창열 때문에 이현배가 생활고를 겪다 제주도에서 객사했다", "동생(이현배)이 죽은 건 내 잘못이지만 또 다른 원인을 찾자면 김창열이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하늘은 과거 DJ DOC, 이현배와 돈을 모아 제주도 토지를 구입했던 일화를 공개하면서 김창열이 중간에 투자금을 빼 이현배가 그 피해를 모두 떠안았다는 점, DJ DOC 곡 작업에 이현배가 참여했음에도 저작권료를 받지 못했다는 점 등을 폭로하면서 "나는 이제 갖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없다. 내가 원하는 게 뭐가 있겠냐. 세상에서 제일 친한 친구를 잃었는데 뭘 해서 행복하겠냐. 김창열에게 악마라고 욕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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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창열은 개인 SNS에 "고인이 되신 이현배 님의 삼가 명복을 빕니다"면서 "DJ DOC는 1994년 데뷔 이후 많은 시간을 서로 의지하고 함께하며 성장해 온 그룹입니다. 이 과정 속에서 함께 비지니스를 진행하기도 했었고 좋지 않았던 상황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고인을 떠나보내는 슬픔이 가시지도 않은 채 오래전일을 꺼내기엔 조심스러운 상황입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혼란스럽고 애통한 시기인 만큼 억측과 추측은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seunghun@osen.co.kr

[사진] OSEN DB, Mnet, 김창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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