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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강아정, KB 떠나 고향팀 BNK와 3억3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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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노컷뉴스

강아정. BNK 썸 wpr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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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슈터 강아정(32)이 고향팀으로 향한다.

BNK 썸은 21일 "2021-2022시즌 도약을 위하 박정은 감독을 영입한 데 이어 두 번째 단추로 FA 최대어 중 하나인 강아정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강아정은 계약기간 3년, 연봉총액 3억3000만원에 사인했다.

강아정은 2008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된 후 줄곧 KB스타즈에서 뛰었다. 통산 성적은 평균 10.4점 3.57리바운드 2.17어시스트. 지난 시즌 부상으로 24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평균 12점(11위) 3점슛 49개(5위)를 기록했다.

어느 정도 예견된 이적이다.

KB스타즈는 FA 슈터 강이슬(27)을 영입했다. 연봉총액 3억9000만원(옵션 9000만원)에 계약했다. 박지수(3억원)와 강이슬에게 샐러리캡 14억원 중 6억원을 썼다. 지난해 1억7000만원에 FA 계약을 체결한 심성영도 있다. 강아정까지 잡기에는 샐러리캡에 여유가 없었다.

강아정은 고향팀을 선택했다. 강아정은 부산 동주여고 출신이다.

강아정은 "어느덧 프로 선수로 14년 차다. 어쩌면 마지막 FA이기에 앞으로 선수 생활 막바지를 어떻게 할까 고민을 했다"면서 "모교와 가족이 있는 부산을 연고로 하는 BNK에서 뛸 수 있어 가족 모두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임 박정은 감독에게도 큰 선물이다. 안혜지, 진안 등 젊은 국가대표를 보유한 BNK는 경험 부족이 고민이었다. 강아정의 합류로 고민을 어느 정도 덜게 됐다.

BNK는 "14년 차 클러치 슈터이자 게임 리더 강아정의 영입으로 줄곧 약점으로 지적된 승부처에서의 해결사, 위기 상황에서의 돌파구를 열어줄 리더를 확보했다"면서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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