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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이상직, 딸 트라우마 때문에 포르쉐 사줘? 파렴치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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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이상직 의원.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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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뉴스24팀] 김근식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은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무소속 의원이 공금횡령 혐의에 내놓은 황당한 해명에 “파렴치 끝판왕”이라고 비판했다.

21일 이에 김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딸 포르쉐는 교통사고 트라우마 때문에 안전한 차를 리스했다고 하는 데 딸 안전이 우선이면 회삿돈 말고 자기 돈으로 차량을 구입하는 게 정상”이라며 “황당한 변명을 하는 걸 보니 아직도 본인은 죄가 없는데 검찰이 정치적으로 무리수를 두는 거라고 억울해하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김 의원장은 이 의원이 횡령 혐의 금액을 모두 변제했다는 것을 언급하며 “회삿돈을 빼돌려 사적 용도로 쓰고도 다 갚았으니 억울하다는 건데 나중에 갚아도 이미 횡령 범죄는 이뤄진 것”이라고 했다.

또 “잘못을 인정하지도 책임을 인정하지도 않는 뻔뻔함을 넘어 죄의식 자체가 없는 것”이라며 “평생을 그리 살아왔기에 엄연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죄의식이 없는 후안무치 정치인의 전형”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본인이 설립한 회사의 근로자가 해고되고 쫓겨나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 사람이 딸 안전에는 회삿돈으로 포르쉐를 구매해주는 이중적 위선, 그러고도 구속 영장 청구가 부당하다는 파렴치의 끝판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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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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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구속영장이 부당하다는 주장이 오히려 구속이 불가피함을 반증한다”며 “구속을 피한다면 대통령 딸 의혹 때문에 비호하는 거라고 쓸데없는 소문이 돌지도 모른다. 체포동의안 처리에 민주당 의원들은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 의원에 대해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 이 사실이 지난 19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을 표결 처리할 예정이다. 국회 회기 중 현역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국회 보고 72시간 이내 표결 처리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이후 처음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해야 한다. 이날 표결이 되지 않으면 오는 29일로 예정된 본회의로 표결이 넘어간다.

체포동의안 표결은 무기명 투표로 진행되며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을 얻으면 가결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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