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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피칭' 오타니, 투수 복귀전서 4이닝 6볼넷 7K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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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이닝 볼넷 허용…ERA 1.93→1.04

뉴스1

투수 복귀전을 치른 오타니 쇼헤이가 텍사스전에서 4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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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투수'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가 16일 만에 등판 경기에서 무실점 피칭을 했다.

오타니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1피안타 6볼넷 1사구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등판 후 오른쪽 손가락 물집으로 타석에만 섰던 오타니는 이날 투수 복귀전을 치렀다. 투구 수를 75개로 설정하고 경기에 나섰다.

결과적으로 오타니는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투구 내용은 '극과 극'이었다.

1회 선두타자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낸 오타니는 후속 타자 3명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고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하지만 닉 솔락과 윌리 칼훈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급한 불을 껐다.

2회에도 1사 후 아돌리스 가르시아에게 볼넷을 내준 오타니는 가르시아의 도루를 저지하며 2아웃을 잡았다. 브록 홀트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카이너팔레파를 스트라이크 낫아웃 삼진으로 잡아내 실점하지 않았다.

3회 2아웃 이후 네이트 로우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솔락을 중견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잡고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오타니는 4회에도 2아웃을 선점한 뒤 가르시아를 볼넷, 홀트를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는데 카이너팔레파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실점없이 이닝을 매조졌다.

오타니는 총 80개의 공을 던졌고, 에인절스 벤치는 5회 수비 시작과 동시에 투수를 교체했다. 오타니의 평균자책점은 1.93에서 1.04로 떨어졌다.

한편 이날 오타니는 부상 예방 차원에서 타자로 뛰지 않았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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