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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현배 빈소, 김창열→하하·길 이틀째 조문행렬 '애도'[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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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현배. 제공|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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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DJ DOC 이하늘(50)의 동생인 래퍼 고(故) 이현배(향년 48)의 빈소에 이틀째 동료들의 조문이 줄을 이었다.

지난 17일 제주에서 사망한 그룹 45RPM 멤버 이현배의 빈소는 지난 20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다. 친형 이하늘이 상주를 맡아 빈소를 지킨 가운데 전날에 이어 장례 이틀째인 21일에도 동료 뮤지션들의 조문 발걸음이 이어졌다.

45RPM으로 함께 활동한 박재진을 비롯해 그룹 리쌍 출신 가수 길, 하하, 뱃사공, 블랭, 보이비, 피타입 등 이하늘, 이현배 형제와 절친한 뮤지션들이 20일 빈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튿날인 21일에도 동료 뮤지션들의 조문이 줄을 이었는데 이 중 하하는 이틀 연속 빈소를 방문, 긴 시간 자리를 지키며 이하늘을 위로했다.

DJ DOC 김창열은 20일 오후 빈소를 찾았다. 이하늘이 이현배 사망 이후 김창열에게 격정적 폭로를 한 만큼 상주인 이하늘과의 만남에 어색한 기류도 돌았지만 이하늘은 "나중에 얘기하자"며 차분히 김창열을 맞이했고, 김창열 역시 슬픈 표정으로 오랜 시간 빈소에 머무르며 고인의 넋을 기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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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왼쪽), 故 이현배. 사진| 스타투데이 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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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은 동생을 황망하게 떠나보낸 슬픔에 지쳐 힘든 기색이 역력했다. 줄곧 동생의 빈소를 지키던 이하늘은 탈진한 듯 지쳐보이는 얼굴과 축 처진 어깨로 지인들의 부축을 받는 모습이 수차례 포착됐다. 바깥 바람을 쐬려는 듯 이따금 장례식장 밖으로 나온 그는 부쩍 쇠약해진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고 이현배는 지난 17일 제주 서귀포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19일 부검이 진행됐고 부검의는 "심장이상" 소견을 내놨다. 이하늘은 교통사고에 따른 후유사망을 주장했으나 직접적인 사인이 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비보를 접한 김창열은 SNS에 이현배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추모했으나 이하늘은 이 글에 욕설로 댓글을 달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이하늘은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DJ DOC가 함께 추진했던 제주도 펜션 사업에 김창열이 약속했던 투자를 하지 않으며 생활고를 겪게 됐고, 이현배가 생계를 위해 오토바이 배달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설명하며 "김창열 때문에 동생이 객사했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이에 김창열은 "좋지 않았던 상황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고인을 떠나보내는 슬픔이 가시지도 않은 채 오래전 일을 꺼내기엔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고 이현배의 발인은 22일 오전 11시 엄수된다. 장지는 경기 광주 한남공원이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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