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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 3점포' LG, KIA에 역전승…롯데는 두산 울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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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대호 5타점 경기

NC는 KT 6연승 저지

키움은 7연패 늪 빠져

뉴시스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 리그 기아 타이거즈 대 엘지 트윈스 경기, 7대 3으로 기아를 꺾은 엘지 선수들이 자축하고 있다. 2021.04.21. kkssmm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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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권혁진 기자 = 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즈를 잡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LG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KIA와의 홈경기에서 김현수와 로베르토 라모스, 이형종 등 타선의 활약을 앞세워 7-3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9승6패로 NC 다이노스와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선발 함덕주가 3회를 버티지 못하고 강판됐지만,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김현수는 5회말 결승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는 등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고, 이형종은 시즌 3호 솔로포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라모스는 4-3의 불안한 리드에서 스리런 홈런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KIA 선발 김유신은 5회 1사까지 선방했지만, 두 번째 투수 고영창이 이형종과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으면서 전세가 급격하게 기울었다. 결국 KIA 불펜진은 LG 타선을 감당하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KIA는 시즌 7승 8패를 기록했다.

KIA는 1회 선두타자 최원준의 3루타와 김선빈의 내야안타로 가볍게 1점을 뽑았다.LG는 1회말 시원한 홈런포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형종이 김유신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날려 균형을 맞췄다.

심기일전한 KIA는 2회 김민식과 최원준, 김선빈의 안타가 터지면서 2-1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KIA는 5회 2사 2루에서 박찬호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반격에 나선 LG는 5회 선두타자 정주현이 9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내 찬스를 만들었다. 1사 후 홍창기가 투수 앞 땅볼을 쳤지만, KIA 내야진의 실책으로 1사 1, 3루가 됐다.

실책으로 김유신을 끌어내린 LG는 두 번째 투수 고영창을 무너뜨렸다. 이형종이 1타점 적시타, 김현수가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4-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LG는 7회 홈런 한 방으로 쐐기를 박았다. 홍창기가 볼넷으로 출루한 후 김현수가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나가 2사 1, 2루 찬스를 잡았다.

계속된 공격에서 라모스는 KIA 네 번째 투수 이준영의 한가운데로 몰린 커브를 통타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려냈다. 비거리가 134m나 나왔다.

LG 마무리 고우석은 9회 등판해 1이닝 무실점 호투로 경기를 끝냈다.

한편, KIA는 KBO리그 역대 5번째로 팀 4만4000안타를 달성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15안타를 몰아치며 SSG를 14-4로 대파했다. 전날 타격전에서 7-10으로 패했던 삼성은 하루 만에 설욕전을 펼쳤다. 시즌 성적은 9승7패.

피렐라가 KBO리그 입성 후 처음으로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리며 기선 제압에 앞장섰다. 동료들과의 익살스러운 세리머니로 더그아웃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것도 피렐라의 몫이었다. 3타수 무안타의 구자욱은 안타 없이 희생플라이 2개와 밀어내기 볼넷으로 3타점을 거들었다.

2회말과 3회 3점씩을 보탠 삼성은 4회 피렐라의 솔로 홈런으로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다. 5회에는 상대 실책을 틈타 10-0까지 달아났다.

선발 뷰캐넌은 6이닝 7피안타 1실점으로 가장 먼저 시즌 3승 고지를 밟았다. KBO리그 통산 첫 300세이브에 1개 만을 남겨둔 오승환은 팀의 대승으로 휴식을 취했다.

3연승을 달리던 SSG(8승7패)는 선발 이건욱이 3⅔이닝 8피안타 7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일찌감치 동력을 잃었다.

타격전이 벌어진 사직구장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두산 베어스의 추격을 10-9로 뿌리쳤다.

시즌 첫 연승을 신고한 롯데와 2연패를 당한 두산은 나란히 7승8패가 됐다.

롯데는 김재환에게 투런포를 맞아 0-2로 끌려가던 4회말 안치홍과 이대호의 적시타로 3-2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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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이무열 기자 = 21일 오후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1회초 삼성 선발투수 뷰캐넌이 역투하고 있다. 2021.04.21. lm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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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이 재차 스리런포를 가동해 4-5로 뒤진 6회에는 이대호가 시원한 한 방을 신고했다. 이대호는 주자 2명을 두고 두산 세 번째 투수 이승진으로부터 좌측 외야 관중석에 떨어지는 역전 스리런포를 날렸다.

7회 만루 작전 실패로 전준우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한 두산은 6-10으로 뒤진 8회초 이적생 박계범의 3점 홈런으로 9-10까지 따라붙었다.

다급해진 롯데는 8회 2사 후 마무리 김원중을 올려 불을 껐다.

이대호는 3점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5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롯데 괴물 신인 김진욱은 5이닝 6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렸지만 선배들 덕분에 패전을 면했다.

두산 4번타자 김재환은 홈런 두 방으로 5타점을 책임지고도 팀의 패배에 고개를 숙였다. 선발 유희관은 3⅔이닝 8피안타 3실점으로 세 경기 연속 조기 강판됐다.

NC는 KT위즈의 상승세를 4-3으로 잠재우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선발 김영규가 5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가져갔다. 6회부터 가동된 NC 불펜진은 4이닝을 무실점으로 지웠다.

타석에서는 나성범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중심을 잡았고, 알테어가 3타수 1안타 2타점을 보탰다.

NC는 1회말 볼넷과 안타 2개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1사 후 알테어의 타구를 KT 유격수 심우준이 놓치는 사이 1점을 얻는데 만족했다.

3회초 강백호에게 동점 적시타를 헌납한 NC는 곧장 이어진 공격에서 3점을 달아났다. 무사 1,3루에서 나성범이 적시타를 터뜨렸고 알테어가 좌익수 방면 희생 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2사 만루에서는 박준영이 8구 승부 끝 밀어내기 볼넷을 골랐다.

KT는 5회 강백호의 투런포로 NC를 바짝 추격했다. 강백호의 시즌 첫 홈런.

1점차로 쫓긴 NC는 불펜진의 호투 속에 추가 실점없이 경기를 마쳤다.

KT는 6연승이 무산됐다. 시즌 성적은 8승7패. 쿠에바스가 4⅓이닝 8피안타 4실점으로 무너진 것이 아쉬웠다.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던 대전 경기의 승자는 한화 이글스였다.

한화는 키움 히어로즈를 4-3으로 울렸다. 한화는 7승8패, 키움은 5승11패다.

0-2로 뒤진 한화는 5회말 키움 두 번째 투수 김태훈을 공략해 4득점의 빅 이닝을 만들었다.

2사 1루에서 견제 실책과 보크로 1점을 만회했고, 하주석의 볼넷에 이은 힐리의 적시 2루타로 승부의 추를 맞췄다. 계속된 기회에서 김민하와 정진호가 타점을 보태면서 2점차로 치고 나갔다.

한화는 8회초 이용규의 안타로 1점을 빼앗겼지만 9회 정우람을 올려 경기를 마무리했다.

5이닝을 3피안타 2실점으로 막은 김민우가 선발승을 따냈다.

4회까지 실점이 없던 에이스 요키시를 빠르게 내리고 불펜을 내세운 키움의 승부수는 결국 패착이 됐다. 키움은 7연패의 깊은 늪에 빠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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