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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 몸값 UP” 퇴근 후 개발 배우러 가는 직장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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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함께 비대면 트렌드가 일상 곳곳에 자리하면서 안 그래도 부족했던 IT 개발 인력이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연일 뉴스에 개발자 구인난이 오르내리면서, 문과생들의 전직 도전도 잇따르고 있는 추세다. 실제, 지난해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성인남녀 739명을 대상으로 ‘개발자 입사 의향’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최근 개발직 수요 증대에 대해 공감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렇다’는 응답이 87.5%에 달했으며, 이 중 46.7%는 개발자로의 전직 또는 취업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개발자 수요가 커지면서 덩달아 이슈가 되고 있는 분야가 있다. 바로 개발자를 키워주는 전문 강의 시장이다. 현직 실무 경험이 탄탄한 크리에이터의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코딩 강의부터 수강 후 IT기업과 채용을 연계해주는 아카데미까지 온라인 강의나 학원 문을 두드리는 수강생들이 늘고 있다.

■ ‘클래스101’, 데이터∙개발 클래스 대폭 확장..수강생도 작년 대비 8배 증가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은 지난달 기존의 디지털 관련 강의들을 한 데 모은 ‘데이터∙개발 클래스’ 카테고리를 별도로 개설했다. 작년 4월까지만 해도 5개였던 강의 수가 1년 만에 40개 이상으로 늘면서 수요가 폭증했기 때문이다. 수강생 수도 작년 대비 8배가량 증가해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클래스101은 웹 코딩, 데이터 모델링, 프로그래밍 등 기초자부터 전공자까지 차근차근 단계를 밟으며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전문 클래스를 보유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현재 인기 클래스는 파이썬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풀패키지 강의를 제공하는 ‘파이썬 풀패키지와 자동화 프로그램 만들기’로 좋아요 3000개, 수강생 만족도 98% 이상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코딩 하는거니의 문과 감성 실용 파이썬, 나의 첫 프로그래밍!’, ‘현직 대기업 개발자 푸와 함께하는 진짜 백엔드 시스템 실무’ 등이 만족도 100%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수강생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도 ‘개발자’ 관련 콘텐츠를 만들고자 하는 열풍이 불고 있다. 현재 클래스101에서는 데이터∙개발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개설한 크리에이터에게 100만원 상당의 오픈 지원금과 2개월 간 매출액의 80%를 제공하는 파격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혜택을 제공 중이다. 모집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자, 해당 이벤트를 2주 간 추가 연장해 진행 중이기도 하다.

클래스101 커리어TF 경지윤 매니저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전 세계를 관통하는 핵심 트렌드 키워드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개발을 배우고자 하는 수강생이라면 클래스101을 통해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비 개발자 및 실력을 키우고자 하는 전문 개발자들을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만들어 이용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코드스테이츠’,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 제공 및 190여개 기업 채용 연결

IT 인재 양성 스타트업 코드스테이츠는 IT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190여개에 달하는 기업에 채용까지 연계해 준다. 또한 일정 연봉 이상으로 취업에 성공시 소득의 일부를 교육비로 후지불하는 ‘위-윈(We-Win)’ 프로그램을 통해 IT 커리어 전환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초기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최근 개발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코드스테이츠의 올 1분기 교육 코스 지원자 수는 전년 대비 5배 가까이 급증했다. 뿐만 아니라, 프로그래밍 기초 교육부터 커리어 코칭까지 지원하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코드스테이츠는 비전공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달 개강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코스 참여자 중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지 않은 수강생 비율은 88%에 달한다.

현재 코드스테이츠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그로스 마케팅,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교육 코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을 이수한 코드스테이츠 출신 IT 인재들은 네이버, 카카오, 당근마켓, 쿠팡,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왓챠 등 유수의 기업에 입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 ‘패스트캠퍼스’, 개발자 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취업 완성 스쿨에 4000명 몰려

개발자 육성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교육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민간 교육기업 패스트캠퍼스는 지난해 누적고객 48만 명, 연 매출 420억을 기록하며 크게 성장했다.

패스트캠퍼스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던 분야는 △데이터 사이언스 △프로그래밍 △영상제작 순이었다. 홈페이지 내 이번주 베스트셀링 강의 Top4에서도 파이썬과 데이터 사이언스 강의가 2, 4위에 오를만큼 타 온라인 강의 중에서도 IT관련 강의의 인기가 뜨겁다. 기업교육 분야에서도 국내 유수의 기업들은 주로 데이터 사이언스, 프로그래밍, 머신러닝 등 디지털 전환에 가장 필요한 교육 콘텐츠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모집을 시작한 패스트캠퍼스의 ‘네카라쿠배 프론트엔드 취업완성 스쿨’은 15명만 선정하는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4000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렸다. 네카라쿠배는 IT기업 네이버, 카카오, 라인, 배달의 민족의 취업을 목표로 개발자 교육부터 취업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전일제 교육 과정으로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 강사진이 철저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네이버, 카카오, 라인, 배달의 민족의 전현직자들이 멘토 역할을 한다.

■ ‘에듀캐스트’, 오픈마켓형 온라인 강의 플랫폼, 누적 강좌 3000개 돌파

바쁜 직장인들에게 안성맞춤인 모바일로 개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곳도 있다. 애듀캐스트는 누구나 자유롭게 강의를 업로드할 수 있는 오픈마켓형 온라인 강의 플랫폼으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수용해 시장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에듀캐스트의 개발 분야에는 프로그래밍 이론부터 웹/모바일 개발, 데이터 사이언스까지 풍부한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타 교육 사이트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수강할 수 있다. 첫 수강으로 가장 많이 듣는 강의로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이 선정되어 다양한 분야의 강의 중에서도 데이터∙개발의 높은 수요를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강의뿐만 아니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해 태블릿 및 스마트폰의 모바일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어 와이파이만 있다면 손쉽게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에듀캐스트는 지난해 누적 강좌수 3000개를 돌파했으며 지난 5월에는 애플 앱스토어의 ‘오늘의 앱’으로 선정된 바 있다.

글: 김 문선(english@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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