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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 출소 몰랐던 키움 “이장석 전 대표 관련 얘기 못 들었다.” [엠스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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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키움 히어로즈 이장석 전 대표이사가 출소했다. 여전히 대주주 위치에서 구단 경영에 간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가운데 키움 히어로즈 구단은 이장석 전 대표의 출소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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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이장석 전 대표이사가 출소했다. 키움 히어로즈 구단은 대주주인 이 전 대표의 출소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사진=엠스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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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이장석 전 대표이사가 복역을 마치고 출소했다. 하지만, 키움 히어로즈 구단은 대주주의 출소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엠스플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최근 복역을 마치고 출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2008년 서울히어로즈 구단 창단을 이끌었던 이 전 대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돼 2018년 12월 27일 대법원 판결 징역 3년 6개월이 확정돼 복역 중이었다.

당시 이 전 대표는 2010년 2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야구장 내 매점 임대보증금 반환 등에 사용한 것처럼 장부를 조작해 빼돌린 회삿돈 20억 8,100만 원을 개인 비자금 등으로 쓴 혐의와 회사 정관을 어기고 인센티브를 받아내 회사에 17억 원 손실을 끼친 뒤 지인에게 룸살롱을 인수하는 데 쓰라며 회삿돈 2억 원을 빌려준 혐의가 드러났다.

이 전 대표는 여전히 서울히어로즈 야구단의 대주주다. 2018년 뒷돈 트레이드 파문으로 KBO(한국야구위원회)로부터 영구 실격 처분을 받아 원칙상으로 구단 경영에 직접 참여할 수 없지만, 이 전 대표는 가장 많은 구단 지분을 보유한 최대 주주 위치에서 구단 경영에 간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 전 대표는 복역 기간 허민 구단 이사회 의장에게 실질적인 구단 경영권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허민 의장은 이 전 대표가 복역한 최근 3년 동안 구단 경영을 책임지는 실질적인 구단주 역할을 맡아왔다. 하지만, 이 전 대표가 출소하면서 허민 의장이 임시적인 구단 경영에 손을 뗄 가능성도 생겼다.

키움 히어로즈 구단은 이 전 대표의 출소 소식을 아직 못 들었다며 당황스럽단 반응을 내놨다. 키움 관계자는 “오늘 기사 보도를 통해 이장석 전 대표이사의 출소 소식을 처음 들었다. 구단 내부적으로 이 전 대표의 출소와 관련해 논의하거나 관련 얘기가 오간 상황은 전혀 없었다. 허민 이사회 의장의 역할 변화에 대해서도 아직 논의된 내용이 없다”라고 전했다.

키움 고형욱 단장도 “구단 내부에서 이장석 전 대표이사 출소와 관련한 내용을 들은 바 없다. 향후 관련 내용을 파악해봐야 할 듯싶다”라고 말했다.

키움 히어로즈 구단은 구단 경영에 간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대주주의 출소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향후 이 전 대표가 대주주의 위치에서 구단 경영에 어떤 간접적인 영향을 끼칠지 KBO와 구단 내부의 철저한 파악이 필요할 전망이다.

김근한 기자 kimgernha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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