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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서 中 백신 맞은 40대 교민 사흘만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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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 백신과 연관 있을 수 있다는 입장

상하이 총영사관 접종 중단 권고 계획은 없어

베이징=CBS노컷뉴스 안성용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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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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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에 거주하는 40대 가정 주부가 중국 백신을 맞은 뒤 사흘만에 숨졌다.

이 주부의 사망과 백신과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가족들은 인과 관계가 있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 총영사관 등에 따르면 21일 오전 40대 여성 교민 A씨가 자신의 집 침실에서 숨졌다.

A씨는 3일 전인 지난 18일 중국의약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인 시노팜 백신을 접종 받았다. A씨는 평소 기저질환이 없었고 백신 접종 뒤에 메스꺼움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A씨 가족들은 백신 접종 후유증으로 인한 사망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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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노팜 코로나19 백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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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상하이 총영사관 측은 부검을 해봐야 사인을 알 수 있겠지만 부검을 한다 해도 백신과의 연관성을 밝혀내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다며 신중한 입장이다.

총영사관은 중국 당국에 A씨의 사망 사실을 통보하는 한편 사후 처리를 돕고 있다. 하지만 백신 접종을 잠정 중단할 것을 권고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중국은 지난달부터 상하이를 비롯한 전국 여러 도시에서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들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할 수 있게 했다.

다만 백신 접종을 할 때는 부작용 등 모든 위험을 자기 책임으로 한다는 내용의 서약서에 서명할 해야 한다.

상하이 한인타운이 있는 훙차오(虹橋)진 정부는 주말 한국인 전용 코로나19 백신 접종소를 운영 중인데 이날 오후부터 취소하려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

상하이 한국상회 관계자는 "이번 일요일에만 200명 정도가 예약을 한 상태였는데 오후 들어 취소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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