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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패 키움, 4번 박병호 선발 제외 "분위기 쇄신차 휴식" [대전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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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부산, 민경훈 기자] 키움 박병호가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아웃을 당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rumi@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7연패에 빠진 키움이 4번타자 박병호를 선발에서 제외했다. 휴식과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홍원기 키움 감독이 과감한 결정을 했다.

박병호는 22일 대전 한화전 선발 라인업에서 이름이 빠졌다. 전날(21일) 한화전에서 2안타 멀티히트를 쳤지만 이날 휴식 차원에서 선발 제외됐다. 7연패 탈출이 시급한 키움이기에 꽤 파격적인 결정이다.

홍원기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박병호가 아픈 것은 아니다. 시즌 중 선수들의 휴식을 위해 계획을 잡은 것을 조금 빨리 시행하게 됐다.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휴식을 주려 한다. 대타로 나갈 수 있지만 경기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박병호는 올 시즌 키움의 16경기 모두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타율이 2할6리로 낮지만 홈런 4개 포함 11타점을 올렸다. 전날(21일) 한화전에도 모처럼 2안타 멀티히트를 쳤으나 이날은 하루 쉬어간다.

박병호가 빠진 4번 타순에는 김웅빈이 들어간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1루에는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투입된다.

최근 7연패 늪에 빠졌지만 홍 감독은 선수단과 따로 미팅을 열지 않았다. 그는 "코치 때부터 이 팀에서 12년을 생활하며 선수들을 잘 안다고 자부했지만 감독으로 연패를 하면서 시행착오가 있었다. 그런 모습이 선수들에게 부담이 된 것 같다"고 자책하며 "선수들과 따로 미팅을 하진 않았다. 개막 전 전체 미팅에서 시즌 중에는 모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오늘 이런 라인업이 선수들에게 어떤 메시지 전달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키움은 이날 김혜성(유격수) 이정후(중견수) 서건창(2루수) 김웅빈(지명타자) 프레이타스(1루수) 이지영(포수) 전병우(3루수) 송우현(우익수) 이용규(좌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박병호와 함께 포수 박동원도 빠졌다. 이지영이 선발투수 한현희와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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