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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이철희 만나 "일 있으나 없으나 차한잔씩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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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화답 "文대통령이 야당과 소통 당부했다"

파이낸셜뉴스

이철희 청와대 신임 정무수석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주호영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을 예방해 인사하고 있다. 2021.4.2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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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주호영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과 이철희 청와대 신임 정무수석이 22일 만나 정부와 야당의 소통, 협치 정신을 강조했다.

이 정무수석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서 주 권한대행을 예방했다.

주 권한대행은 먼너 이 정무수석에게 임명 축하 인사를 거넸다.

그러면서 "정권교체기에는 여야간 갈등이 심하고 정무 일하는게 힘든데, 제가 1년동안 많이 겪었다"며 "일주일 마치면 새 원내 지도부 들어오게 되지만 아쉬움이 많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일에 속도보다는 방향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아무리 잘 하려고 해도 방향이 맞지 않으면 엉뚱한 결과가 나온다"고 했다.

그는 또 "처음 뵙는 자리에서 불편할 수 있지만,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권의 국정방향을 우리 당이 동의 못하는 점이 많다"며 정부의 실정을 나열해 지적했다.

그는 "외교 안보 분야나 소득주도 성장이라든지, 사법부나 수사기관들의 인사문제라든지, 방역대책이나 백신 문제라든지, 생각이 일치할 수는 없습니다만 야당 존재 의의는 여당이 생각하지 못한 걸 지적하고 집단사고 위험을 막아주는 데 있어서 귀 기울여서 들으시면 국정 성공에 도움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재보선 여러 요인 있지만 민심이 드러났고, 이를 잘 수용해서 문 대통령의 남은 1년이 잘 마무리되고 대한민국 성공할 수 있도록 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주 권한대행은 "이 수석이 일이 있으나 없으나 와서 차 한 잔하면 의견 좁힐 수 있으니 기대를 많이 하겠다"며 "노(NO)라고 할 수 있는 거는 노라고 하길 바란다. 두고두고 성공하고 잘했던 정무수석으로 남아주길 바라고 도울 일 있음 돕겠다"고 했다.

이에 이 수석은 "따뜻하게 맞아줘 감사하다"며 "지금까지 정무수석이 야당과 소통이 소홀하다는 거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나름 소통을 잘하는지는 모르지만 제 일이 그것이니 소통 열심히 하고 쓴소리 듣고 역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님 바람처럼 야당은 지적하고 비판하는게 기본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때로 거슬릴 수 있겠지만 충분히 귀담아 듣고 대통령에게 전달하겠다"며 "문 대통령도 임명되고 차한잔하는 자리에서 특별히 야당과 소통하고 협력하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야당이 보궐선거 이긴 것에 대해 느끼시고, 소통창구를 공식 지정해서 소통하라고 했기 때문에 열심히 소통하고 자주 찾아뵙겠다"고 했다.

아울러 "(원내)대표님 고생 많이 하셨고, 당대표로 다시 뵙기를 소망한다"고 응원의 말도 덧붙였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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