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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내 '전국 어디나 2시간대'…광역철도망 생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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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으로 10년 안에 전국을 2시간 대로 잇는 광역 철도망이 깔립니다. 서울에서 충남 홍성까지 가는 서해안 고속철도를 비롯해서 세종·광주·대구 지역에도 광역철도가 새로 생깁니다. 그리고 3기 신도시에서 서울 도심까지 이어지는 철도망이 깔리면서 출퇴근 시간이 크게 줄어들 걸로 보입니다.

안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앞으로 10년 동안 추진할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을 내놨습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전국 주요 거점 간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된다는 점입니다.

서울에서 충남 홍성까지 고속철도가 생깁니다.

이에 따라 2시간 넘게 걸리는 이동시간이 48분으로 줄어듭니다.

강릉에서 포항을 갈 때도 지금보다 시간이 확 줄어들 전망입니다.

이렇게 되면 전국 어디나 2시간대에 이동이 가능합니다.

지방 대도시권 광역철도도 늘어납니다.

대전과 세종, 충북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광주에서 나주, 대구에서 경북(김천, 의성 등) 간 광역철도 등이 새 사업으로 선정됐습니다.

광역철도는 특히 출퇴근 시간을 많이 줄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최진석/한국교통연구원 철도정책·안전연구팀장 : 수도권 같은 경우 출퇴근 시간이 거의 반 정도로 줄어드는 효과가 있고 전국권에서도 상당 부분 시간 단축 효과가 있습니다.]

수도권 가운데 3기 신도시가 들어설 고양, 남양주, 하남에서 서울까지의 접근성도 좋아집니다.

다만 GTX-D 노선으로 불리며 관심이 컸던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김포에서 부천까지만 연결됩니다.

인천시와 경기도, 김포시가 '서울 강남을 통과해야 한다'고 제안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겁니다.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벌써 온라인에서는 "정부가 3기 신도시를 살리려고 김포한강 등 2기 신도시를 버렸다", "김부선이 돼 버렸다"는 등의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기본으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올해 상반기 안으로 계획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영상디자인 : 유정배)

안태훈 기자 , 김동현, 오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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