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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발니, 죽음에 이를 만큼 심각"…전역서 반푸틴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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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 전역에선 대규모 '반 푸틴' 시위가 열렸습니다. 감옥에 갇혀 단식 중인 야권 운동가 나발니가 곧 죽음에 이를 수 있단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강제 진압에 나선 경찰은 시위대 1천 여 명을 체포했습니다.

김민관 기자입니다.

[기자]

수천 명의 러시아 시민들이 거리로 나왔습니다.

푸틴 대통령을 암살자라고 했고,

[암살자, 암살자.]

나발니를 석방하라고 외쳤습니다.

나발니는 현재 7년 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사기 혐의로 감옥에 갇혀있습니다.

[시위 참가자 : 저는 푸틴이 만든 반국가법에 대항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서 있습니다. 나발니와 함께할 것입니다.]

시위가 격해지자 경찰은 강제진압에 나섰습니다.

1000여 명의 시위대가 체포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진압 과정에서 일부 시위대는 경찰에 폭행을 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민간 의사 진료를 요구하며 단식 중인 나발니는 사망에 이를 만큼 건강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가 미하일로바/나발니 변호인 (현지시간 21일) : 나발니는 매우 야윈 상태입니다. 몸무게가 지난 1월 법정에서보다 20㎏ 가까이 빠져 보였습니다.]

유엔도 "나발니의 건강상태가 심각하다"며 "나발니의 체포는 법적 근거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다만 러시아 당국은 나발니에 대한 처벌은 법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며 특별 대우는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황수비)

김민관 기자 , 배송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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