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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대사가 대리 사과…부인 '구둣발 옷 착용'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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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한 벨기에 대사가 부인이 옷가게 직원을 폭행한 사건에 대해 대신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사과 방식에 대한 논란이 이어졌고, 대사 부인이 직원 폭행 전 비상식적인 행동을 한 모습도 추가 공개돼 또 한번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어떤 모습인지 노도일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주한 벨기에 대사관 공식 소셜네트워크 계정입니다.

"지난 9일 벌어진 대사 부인 관련 사건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대신 피해자에게 사과드린다"며, 남편인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 대사 명의로 사과문이 올려졌습니다.

대사 부인이 폭행 사건 관련 경찰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을 의식한 듯, "가능한 빨리 조사 받을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다만 부인이 "뇌졸중 입원 치료 중으로 조사에 임할 수 없는 상태"라며 건강 회복 후 협조하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대사관 차원의 사과문 게재 외에, 피해 당사자인 옷가게 직원들에게 직접 사과를 전하진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폭행 사건 당일, 대사 부인이 옷가게에서 보였던 무개념 행동도 뒤늦게 논란이 됐습니다.

당시 옷가게엔 옷을 사기 전 입어보는 피팅룸이 있었지만, 의자에 걸터앉아 검정구둣발을 흰 바지 속으로 집어넣는 장면이 포착됐기 때문입니다.

폭행 피해 직원
"내가 이렇게 해도 나는 어차피 처벌 안받는다는걸 아는 것 같았어. 지금 생각해보면,"

누리꾼 사이에선 면책특권을 누리는 외교관 가족인데, 직원 폭행도 모자라 안하무인으로 행동한 것이라는 비판도 제기됐습니다.

TV조선 노도일입니다.

노도일 기자(oneroad@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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