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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만에 출전에도 환히 웃지 못한 이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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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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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 소속 미드필더 이강인(20)은 언제쯤 환히 웃을 수 있을까.

발렌시아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엘 사다르 경기장에서 오사수나와 2020∼2021시즌 라리가 31라운드를 치러 1-3으로 졌다. 발렌시아는 원정 8경기 연속 무승을 거두며 14위에 그쳤다.

이강인은 후반 6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지난 리그 3경기를 모두 결장했던 이강인에게 오랜만에 기회가 주어졌다. 팀이 1-2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크리스티안 올리바와 함께 승부수로 투입됐다. 하지만 또 맞지 않은 옷을 입었다. 제 기량을 온전하게 펼치기가 힘들었다.

하비 그라시아 발렌시아 감독은 이날 경기에 4-4-2 전술을 꺼냈다. 최전방에 케빈 가메이로, 곤칼로 게데스를 투입했고 양 측면에 데니스 체리셰프, 유누스 무사를 배치했다. 이강인은 무사와 교체해 두 번째 ‘4’의 측면 자원으로 뛰어야 했다. 이강인은 섀도 스트라이커나 공격형 미드필더로 뛸 때 패스, 넓은 시야 등의 강점이 부각되지만 날개에 자리하다 보니 이렇다 할 활약을 크게 보이지 못했다.

완전히 부진했던 것은 아니다.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어 허리와 공격의 연결 고리 역할을 맡았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6.5를 받을 정도였다. 팀 평균은 6.33이었고 이강인보다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톱 자원 두 명과 골키퍼 자우메 도메네크뿐이었다.

오랜만에 출전해 낯선 자리에서 뛰고도 이런 고평가를 받았지만 이강인의 얼굴에서 밝은 표정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여전히 이강인은 팀에서 주전보다는 교체 자원으로 분류돼 있고 팀은 8경기 동안 원정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공격포인트도 지난 2월 21일 셀타비고전에서 기록한 도움이 마지막이다. 두 달이 넘도록 포인트를 쌓지 못했다.

개인도 팀도 부진을 털어내야만 이강인이 웃을 수 있을 전망이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발렌시아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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