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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기 7타점’ 최주환, SSG 다이너마이트 타선도 다시 불붙는다 [MK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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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SSG랜더스는 2021시즌 시작 전 가공할 만한 타선을 구축하리라는 기대를 얻었다. FA(프리에이전트) 최주환(33)과 메이저리거 추신수(39)를 영입하는 광폭 행보를 펼쳤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즌 초반 팀 타율은 최하위에 머물렀고, 빈타에 허덕이는 장면이 이어졌다. 최(최정) 신(추신수) 맥(제이미 로맥) 주(최주환)이라는 신조어도 무색해지는 듯했다.

이제 SSG 타선은 다시 폭발할 준비를 마쳤다. 그 중심에는 최주환이 있다. 최주환은 한 경기 7타점이라는 무시무시한 파괴력으로 SSG 타선을 일깨웠다.

매일경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SSG랜더스 최주환. 사진=김영구 기자


SSG는 2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타선의 파괴력을 제대로 선보였다. 이날 SSG는 삼성 선발 벤 라이블리의 호투에 꽁꽁 막혀 6회까지 침묵했다.

최주환의 한 방을 시작으로 SSG 타선이 깨어났다. 최주환은 팀이 0-5로 뒤진 7회초 최정과 제이미 로맥이 만든 1사 1, 2루 찬스에서 라이블리에 우월 3점 홈런을 만들었다.

이어 8회초 흥련의 안타를 시작으로 볼넷과 안타, 상대 실책 등을 엮어 5점을 내며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최주환은 3루 주자 최정을 불러들이는 적시타로 또 1타점을 보탰다.

9회초에는 2사 만루 찬스에서 최주환은 좌중간 펜스를 직격하는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때리며 삼성의 추격 의지를 꺾어버렸다. 0-5에서 11-6이라는 대 역전승 중심에 바로 최주환이 있었던 것이다.

3안타 7타점 기록이다. 이날까지 타율도 0.365로 모범 FA의 길을 가고 있는 최주환이다.

최주환의 활약에 SSG 타선도 동반 상승 분위기다. 외국인 타자 로맥이 멀티히트 1타점, 2득점으로 힘을보탰고, 추신수는 볼넷 2개, 안타 1개 등 3출루 경기를 펼치며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살아나는 타선에 SSG 타격 지표도 상승 중이다. 최하위에 머물렀던 팀 타율은 0.237로 8위까지 올라갔다. 팀 홈런은 20개로 2위에 위치해 있다.

이날 승리로 SSG는 전날(21일) 대패를 설욕하고, 9승 7패로 다시 공동 1위에 올랐다. 최주환의 불방망이가 여러모로 팀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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