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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감독 "김하성 조기 교체, 선발 조기 강판 영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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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제이스 팅글러(40)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감독은 전날 예정보다 일찍 교체된 김하성에 대해 말했다.

팅글러는 23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순전히 마운드 상황을 고려한 더블 스위치였다"며 전날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에서 있었던 상황에 대해 말했다.

전날 샌디에이고는 5회초 수비를 앞두고 앞서 4회말 투수 타석에 대타로 들어선 제이크 크로넨워스를 2루수로 남기고 2루수였던 김하성을 바뀐 투수와 교체하는 더블 스위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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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경기에서 5회초 교체됐다. 그의 잘못은 아니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내셔널리그 경기에서 더블스위치는 주로 타선을 조정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직전 이닝에서 마지막 타석을 소화한 선수가 주로 교체된다. 그러나 김하성은 크로넨워스보다 앞서 타격을 했음에도 교체됐다. 롱 릴리버를 투입해 라인업을 정비할 목적이 있었냐면 그것도 아니었다. 흔한 교체는 아니었다. 부상, 혹은 다른 문제를 의심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팅글러 감독은 이를 부인했다. "계획은 그를 경기 내내 기용하는 것이었고, 라멧의 조기 강판은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 2이닝 이상은 던져줄 거라 생각했다. 이같은 일이 더블 스위치를 결정하게 만들었다"며 선발 조기 강판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전날 복귀전을 치른 라멧은 2이닝만에 오른팔 전완부에 긴장 증세를 느껴 교체됐다. 결과적으로 선발의 이른 교체가 영향을 미친 것.

지난해 9월 팔꿈치 인대 부상 이후 재활 치료를 택했던 라멧은 첫 등판에서 팔꿈치 문제와 연관 있는 이상을 호소했다. 팅글러 감독은 "오늘은 느낌이 아주 좋다고 한다. 계속해서 상태를 볼 것이다. 의사들이 확인한 결과 MRI 검진은 필요없다고 하더라. 일단 상태를 지켜보겠다"며 10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라멧의 상태가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팅글러 감독은 김하성의 빅리그 적응에 대해 "지금까지 아주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 변화를 주고 있다. 정상급 선발 투수들을 상대하면서 스윙이 보다 공으로 직접 향할 수 있게 간결해지는 변화를 줬다. 유격수, 3루수, 2루수, 교체 출전까지 모든 상황을 잘 대처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계속 성장하면서 배우고 있다는 것이다. 매일 준비된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며 신인 선수의 대처 자세를 높이 평가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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