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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로에 떡하니' 갑질 벤틀리, 동 대표가 전한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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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밤사이 인터넷에 화제가 된 뉴스를 살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최근 갑질 주차로 공분을 샀던 벤틀리 차량이 온라인에서 비난이 빗발치자 자취를 감췄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벤틀리 차주가 갑질 주차를 일삼는다는 글이 올라와 공분을 샀습니다.

인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흰색 벤틀리 차량이 주차 자리를 2칸씩 차지하거나 통로에 서 있는 사진이 올라온 건데요, 주민 차량이 아닌 방문 차량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틀 뒤, 해당 아파트 동 대표 회장이라고 밝힌 누리꾼이 논란이 된 후로 벤틀리가 주차장에 들어오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일을 계기로 아파트 주민들이 자체적인 주차규약을 만들기로 했다고 전했는데요, 방문 차량, 주민 차량 관계없이 민원이 3번 이상 들어오면 2개월 동안 주차장 출입을 금지하겠다는 것입니다.

전문가들도 사유지인 아파트 주차장에서 벌어지는 주차 문제를 처벌할만한 법 규정이 없는 만큼 주민 간 충분한 합의를 거쳐 자체 규약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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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위 배달 앱, 요기요가 배달기사들이 화장실 가는 시간까지 평가해 일감을 주고 있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요기요는 근무 평점에 따라 배달기사들에게 등급을 매긴 뒤 1등급부터 일할 기회를 줍니다.

2등급으로 떨어지면 일감 잡기가 어려워 월수입이 수백만 원씩 줄어든다는데요, 그런데 한 배달기사가 갑자기 배가 아파 휴식 신고를 하고 화장실에 6분간 다녀왔더니, 늘 1등급이던 등급이 그다음 주 바로 2등급으로 내려갔다고 합니다.

또 다른 배달기사도 휴식 버튼을 누르고 30분 화장실에 다녀온 뒤 갑자기 등급이 내려갔다고 말합니다.

배달기사들은 밥을 먹거나 쉬는 것은 바라지도 않으니 화장실만큼은 편히 다녀올 수 있게, 일주일에 몇 분 이상 쉬어야 등급이 떨어지는지라도 알려달라고 호소합니다.

하지만 요기요 측은 모든 것을 인공지능 AI가 판단하기 때문에 자기들도 알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요.

또 요기요 측이 AI의 판단 기준을 밝힐 수 없다며, 화장실 문제 등에 대해 개선할 뜻도 밝히지 않았다고 기사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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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어제(22일) 국가철도망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GTX-D 노선이 특히 관심이었는데요, 지자체와 주민들이 요구했던 서울 강남권 연결이 무산되면서 '집값 급등 열차'라는 비판을 피하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는 기사에도 관심이 높았습니다.

정부는 GTX-D 노선을 김포와 부천 구간만 연결하기로 했습니다.

노선 합리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지만, 현 정권의 최대 아킬레스건인 집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강남 연결 방안이 제외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값 통계를 보면, 지난 1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전국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상위 10곳 가운데 9곳이 GTX 호재가 있는 지역입니다.

해당 기간 아파트값이 13% 넘게 올랐는데요, 집값 상승률 1위를 기록한 경기 의왕의 경우 지자체가 GTX-C 노선 유치를 추진 중이고, 2위 안산 상록은 C 노선 정차설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집값 상승률이 11.25%에 달합니다.

정부가 D 노선을 강남까지 연결할 경우, 가뜩이나 높은 강남 집값에 추가 상승 동력을 제공할 수 있는 셈이라고 기사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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