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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19대 대통령, 문재인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찾은 문 대통령, ‘부·울·경 메가시티’에 힘 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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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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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6일 울산 테크노산단에서 열린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전략보고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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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6일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단지는 2030년까지 6기가와트(GW)의 전력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해상풍력 5대 강국에 바싹 다가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울산 테크노산단에서 열린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전략보고’에 참석해 “울산의 조선·해양, 부산의 기자재, 경남의 풍력 터빈과 블레이드 등 해상풍력발전을 위한 초광역권 협력사업으로 확대되서 부·울·경이 함께 발전하는 시대를 열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울산시는 오는 2030년까지 총 36조원을 투자해 울산 앞바다 동해가스전 인근에 서울시 면적의 2배에 달하는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를 건설, 576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6GW의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약 580만가구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 규모다. 조선업 위기로 시작된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차세대 청정에너지인 부유식 해상풍력으로 돌파하겠다는 게 울산시의 구상이다.

문 대통령은 “바닷바람은 탄소없는 21세기의 석유 자원과 같다. 드넓은 바다 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는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으로 가는 지름길일 뿐 아니라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가 갖는 효과에 대해 “21만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연간 930만t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고 정부가 목표로 한 2030년 해상풍력 12GW의 절반을 달성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대규모 프로젝트인 만큼 모두가 한 팀으로 힘을 모아 달라. 정부가 먼저 앞장서겠다”며 “1단계 예타사업으로 2025년까지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건설에 공공과 민간을 합해 1조4000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풍력발전 핵심부품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테크노산단 일정을 마친 뒤에는 수소차인 넥쏘를 타고 인근에 위치한 수소실증화센터로 이동해 수소차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을 시찰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수소 택시가 해외에서 먼저 운행이 됐듯 수소 선박도 해외에서 먼저 (운행될 수 있나)”라며 “한국에서도 운행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문승욱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송철호 울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주영 기자 young7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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