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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2시간 먹통에 이용자들 '분통'…"실검 부활" 불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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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카카오톡 메시지가 전송되지 않은 일이 2시간 여 이어졌는데요, 이 메신저 오류 하나가 갖가지 불편을 가져왔습니다. 카카오톡을 인증 수단으로 삼고 있는 일부 가상화폐 거래소에도 비상이 걸린 건데, 일부 사용자는 실시간 검색어 부활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이건 또 어떤 이유인지, 오현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여러 개의 메시지를 보내보지만 전송이 되지 않고 PC 버전은 접속조차 안 됩니다. 어젯밤 9시 47분부터 2시간 20분 동안 일부 카카오톡 이용자들이 겪은 일입니다.

메신저를 사용하는 우리 국민 중 96%가 이용하는 카카오톡이 먹통이 되자, 소통도 막혔습니다.

이지원 / 서울 서초구
"그때 뭘 물어봐야하는 상황이었는데 물어보지도 못하고 잠도 못자고 계속 기다리고 있어야.."

이정민 / 서울 동작구
"제 폰 문제인 줄 알고 핸드폰 껐다가 켰는데 계속 안 되서 두 세 시간 안되니까 좀 많이 답답하더라고요"

같은 시각, 카카오톡을 통해 인증 서비스를 하는 일부 가상화폐 거래소는 급하게 인증 수단을 문자 메시지로 바꿔야 했습니다.

SNS에는 '나만 안 되는지'를 묻는 글이 이어졌는데, 이슈를 빠르게 파악할 실시간 검색어가 없어 불편하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강동엽 / 경기도 고양시
"실시간 검색어가 있었을 때는 바로 상단에 노출이 돼서 금방 알았는데 지금은 찾아보거나.."

카카오측은 서버 과부하가 아닌 "내부 시스템 오류였다"며 사과했습니다.

카카오톡에 대규모 장애가 일어난 것은 지난해 3월 17일 이후 1년 2개월여만입니다.

정부는 카카오 측에 장애 발생의 원인과 조치 내역에 대한 자료 제출을 요청했습니다.

TV조선 오현주입니다.

오현주 기자(ohj32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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