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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송중기 "'빈센조' 시즌2 너무 하고파"→김성철 "브로맨스 욕먹을 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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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유튜브 캡처



송중기가 팬들과 즐겁게 소통했다.

7일 배우 송중기는 소속사 하이스토리디앤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중기, Live' 팬미팅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송중기는 팬들의 질문을 받으며 '빈센조'에 대한 다양한 비하인드를 풀어놨다. 이때 한 팬은 '태양의 후예' 유시진과 빈센조가 싸운다면 누가 이기겠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송중기는 "시진이는 우리나라 최고의 특수부대 장교고, 빈센조는 이탈리아 특수부대에서 교육을 받은 마피아"라고 고심하면서도 "제가 볼 땐 빈센조가 이길 것 같다"고 짚었다.

이어 "무술 실력이나 여러가지는 비슷할 것 같은데, 유시진은 법 테두리 안에서 활동을 하는 사람이고 빈센조는 법 밖에서까지 하기 때문에 뭔가 그 경계선상에서, 유시진은 하다가 말 것 같다"며 "뭔가 더 못때리고, 더 상처를 입히지 못하고. 그런데 빈센조는 방송 보신 분들 아시겠지만 적나라하게 불도 지르고 하니까 실력은 비슷할 텐데 아마 그런 맥락에선 빈센조가 이길 것 같다"고 대답했다.

'빈센조'에서 기억나는 장면은 무엇일까. 가장 먼저 송중기는 "제 최애신이 하나 있다. 제가 나온 장면은 아니고, 4회에서 홍유찬 변호사님이 돌아가시고 나서 최명희, 김여진 선배님이 변호사 사무실에서 사람을 죽여놓고 살사같은 춤을 추는 장면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줌바댄스 음악이 아닌 굉장히 클래식한 음악이 나가면서, 사람을 죽인 장본인이 취미활동을 한다. 그 신이 너무 화가 나면서 또 미장센은 아름답고 묘하다"며 "그때 여진 누나 표정이 정말 무서웠다. 그 신이 저는 우리 드라마 통틀어 최고 좋아하는 장면이다. 너무 미운데 약간 아름다운 빌런 같은 느낌이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시즌2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송중기는 "저도 너무 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을 것 같다. 어려울 것 같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팬들의 고민을 받아보는 시간에 "'빈센조'가 끝나 낙이 없다"는 고민이 등장하자 송중기는 "이 고민은 저와 똑같다. 배우들도 똑같다. 단체방이 있는데 스케줄하고 잠깐 핸드폰 보면 문자가 300개 쌓여있고 그렇다. 저희도 못보내서 그러고 있다"고 종영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날 특급 게스트도 등장했는데, 빈센조를 향한 절절한 짝사랑으로 브로맨스를 형성했던 황민성 역의 김성철이었다. 극중 트레이드 마크였던 "태호?"라는 대사가 적힌 휴대폰을 들고 착석한 김성철에게 송중기는 "떨어져달라"고 진저리를 치며 까칠하게 반응,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줄 알았느냐는 질문에 김성철은 "전혀 몰랐다. 방송을 같이 봤는데 방송 볼 때도, 둘이 '이게 뭐야' 이러면서 봤다"며 "시청자 분들이 욕을 많이 하시겠다, 라고 생각을 많이했다"고 전했다. 송중기도 "이렇게 좋아해주실 줄 생각 못했다"고 답했다.

김성철은 촬영 현장을 떠올리며 "제가 그때 흰 바지를 입었다. 중기 형이 보자마자 집에 가고 싶다고 했다"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송중기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동생인데 그날은 모든 게 다 불편했다. 그런데 하다보니까 솔직히 재밌는 거다. 묘한 데가 있더라"며 "성철 씨가 재밌는 애드리브도 많이 해주시고 감독님도 다 오케이해주시니까 너무 재밌었다"고 설명했다.

카메오 출연은 송중기가 김성철에게 직접 연락하면서 성사됐다고. 김성철은 "형이 '빈센조' 카메오로 잠깐 나오라고 했다. 많이 왔다가셨다고, 너도 그냥 왔다가면 된다고 하셔서 대본을 받았다"며 "심지어 '태호?' 그 화살표가 (대본에) 원래 있었다. 그래서 태호를 그렇게 잡았다"고 전했다. 송중기는 "작가님이 박수를 쳤다고 하더라"며 김성철의 명연기를 추켜세워 훈훈함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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