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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다우-S&P 동반 사상최고…고용충격 호재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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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난에 따른 고용부진…금리 인상 압박 낮아져

뉴스1

뉴욕증권거래소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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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뉴욕 증시의 다우와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가 동반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 고용 충격이라는 악재가 호재로 작용하며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 부양이 예상보다 더 오래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을 키웠다.

◇나스닥 0.9% 반등…금리 우려 둔화

7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229.23포인트(0.66%) 상승해 3만4777.76을 기록했다.

S&P500 지수는 30.98포인트(0.74%) 상승한 4232.60으로 거래를 마쳤다. 두 지수는 동반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

나스닥 지수 역시 119.40포인트(0.88%) 급등해 1만3752.24로 체결됐다.

주간으로 보면 다우 2.65%, S&P 1.23%씩 오른 반면 나스닥은 1.51% 내렸다.

악스투자의 그레그 바석 최고경영자(CEO)는 로이터에 "연준이 정책을 유보할 것을 확인하고 백신 접종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지수들을 사상 최고로 끌어 올렸다"며 "하지만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좁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고용충격 악재가 호재로 둔갑

고용 우려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압도하며 이날 증시를 부양했다. 지난달 고용성장이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한껏 낮춘 덕분이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4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예상 100만명을 크게 하회하는 26만6000명에 불과했다. 실업률 역시 예상 5.8%보다 높은 6.1%를 기록했다. 3월 신규고용 역시 91만6000명에서 77만명으로 하향 수정됐다.

하지만 고용 부진으로 연준의 금리 인상 논의는 한동안 물 건너갔다는 전망 덕분에 증시에는 오히려 호재로 작용했다. 게다가 일자리가 부족한 것이라기 보다 일할 노동자 부족에 따른 부진으로 해석되면서 증시에 보탬이 됐다.

◇실적호조…로쿠 15% 폭등

부진한 고용보고서는 인플레이션 상승과 이에 따른 금리 인상 우려를 낮추며 고성장주는 강하게 반등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알파벳은 모두 올랐고 S&P500의 11개 업종 모두 상승했다. 상승폭은 에너지 1.89%, 부동산 1.21%, 산업 1.05%, 소재 0.93%순으로 컸다.

실적 호재도 증시에 보탬이 됐다.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S&P500기업의 1분기 어닝은 50.4% 성장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2010년 1분기 이후 최고다.

온라인 결제업체 스퀘어는 비트코인 수요급등에 암호화폐 거래가 촉발되며 수익이 예상을 상회했고 주가는 4% 넘게 올랐다.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로쿠 역시 실적 상회에 15% 넘게 뛰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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