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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변이 덮쳐도 축제 계속···하루 4000명 사망, 인도 최악의 날 [이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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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의 한 화장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사망한 사람들의 장례를 돕고 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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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인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사망자 수가 4000여 명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도의 코로나19 일일 사망자 수는 최근 10일 연속 3천 명대를 기록했으나, 4000명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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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인도 아흐메다바드의 병원 빈소 밖에서 한 여성이 코로나19로 남편이 숨진 뒤 슬퍼하고 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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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인도 아흐메다바드의 한 병원 빈소 밖에서 한 남성이 코로나19로 아버지가 사망하자 슬퍼하고 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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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의 임시 화장장에서 개인 보호 장비(PPE)를 착용한 희생자의 친척이 애도하고 있다. 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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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인도 알라하바드 화장장에서 한 근로자가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의 장례식장을 지나가고 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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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보건·가족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전날부터 약 24시간 동안 각 주의 집계치 합산)는 40만1천78명으로 집계됐다. 인도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일 세계에서 처음으로 40만명을 넘은 뒤 2∼5일은 30만명대 후반, 6일과 7일은 각각 41만명대를 기록했다. 인도의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천189만2천676명으로 미국(3천300만여명)에 이어 세계 2위고, 누적 사망자는 23만8천27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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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인도 프라야그라지에 있는 의과대학에서 사람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기다리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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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부기구(NGO) 회원들이 8일(현지시간) 인도 실리구리 외곽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희생자 화장장 인근에 소독제를 뿌리고 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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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폭증에 따른 병실과 치료제, 산소 부족으로 '의료붕괴' 상황을 겪었던 수도 뉴델리와 뭄바이는 다행히 최대 고비는 넘긴 것으로 전해진다. 뉴델리는 이달 10일까지 3주간 모든 일반인의 통행을 금지하는 한편 특별 수송 열차로 산소를 공급받고, 병상을 계속 늘렸다. 다행히도 뭄바이는 통제 불능 상황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지만, 인도 남부 지역과 시골은 코로나19가 폭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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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인도 프라야그라지에 있는 한 의과대학에서 헬멧과 마스크를 착용한 한 여성이 아스트라제네카 COVID19 백신을 맞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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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인도 고치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주방에서 자택에 격리된 코로나19 환자들에게 배달할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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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의 타밀나두주는 급증하는 환자로 인해 의료 시스템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 턱없이 부족한 병상과 산소마스크, 의료진으로 인해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들은 의사를 보기도 전에 대기실에서 죽어 가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지난 7일 260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타밀나두주는 폭증하는 감염자 수를 억제하기 위해 2주 동안 봉쇄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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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인도 케랄라주 고치에서 경찰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폐쇄조치가 시행중인 가운데 식품 배달요원의 신분을 확인하고 있다. 케랄라는 지난달 25일부터 폐쇄조치를 시작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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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봉쇄조치가 내려진 인도 잠무에서 한 경찰관이 임시 바리케이드 옆에 경비를 서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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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인도 아메리타르에서 농민들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책으로 정부가 시행한 주말 봉쇄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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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부터 시작된 인도의 코로나19 폭증 원인으로는 해이해진 주민 방역 태세와 이중 변이 바이러스 출현이 꼽힌다. 인도인들은 작년 9월 일 일 확진자 수가 10만명에 육박, 1차 정점을 찍은 뒤 지난 몇 달간 '색의 축제' 홀리, 힌두교 축제 '쿰브 멜라', 지방 선거 유세장 등에 마스크 없이 밀집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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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힌두교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 모습.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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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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