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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컴백홈' 김민경 "생리대 살 돈도 없었다"..생활고 겪은 신인 시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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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컴백홈'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POP=조은미 기자]김민경이 신인 코미디언 시절 생활고를 고백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컴백홈'에서는 김민경이 출연해 과거 그가 살았던 당산동 오피스텔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민경은 개그맨 시절을 회상하며 "저희 때 개그맨들은 신길동에서 시작해 능력을 조금 키워서 당산동으로 이사를 갔다"고 했다. 김민경은 "당산동에 꽤 오래 살았다. 당산동에서만 4번 이사갔다"라며 "제가 이 집에 이사 갔을 때 'KBS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맛있는 녀석들도 첫 고정으로 합류했다. 거기서 돈을 조금 많이 벌어서 망원동으로 이사 갔다"라고 밝히며 당산동에 얽힌 추억을 전했다.

경상도 출신인 김민경은 “제 꿈은 서울 사람이었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그걸 이루니까 너무 행복하더라. 서울은 건물들이 다 높았다. 그걸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신기했고 너무 행복했다”라고 상경 당시의 마음을 떠올렸다.

하지만 상경만으로 행복한 생활이 이어지지만은 않았다. 김민경은 “서울 올라와서 많이 힘들었다"라며 "여유 있게 온 것도 아니고 7만 원 기찻값만 갖고 왔다”라고 했다. 그는 대학 동기 언니 둘이 사는 집에 빌붙어 살며 김밥 한 줄을 하루 종일 먹기도 했다고 말했다.

더해 김민경은 서러웠던 신인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개그맨이 되고도 방송에 안 나오니 돈을 못 벌었다"라며 "여성용품을 살 돈이 없었다"라고 신인 때의 생활고를 고백했다. "그때 늦어서 택시를 타고 가면서 친한 언니에게 전화해 ‘언니 나 그거 살 돈이 없는데 도와줄 수 없겠냐’고 부탁하는데, 너무 서럽고 눈물이 나더라”고 과거 기억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당시 택시 기사님이 택시비 받기를 사양하고 그냥 가라고 했다며 "그때 너무 감사하면서도 이렇게까지 서울에 있는 게 맞나 싶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김민경은 "기사님 방송을 보신다면 연락을 달라. 배로 갚겠다”며 당시 택시 기사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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