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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중대본 "최근 1주간 평균 564명 확진…전주대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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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중대본 "최근 1주간 평균 564명 확진…전주대비 감소"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를 설명합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5월 9일 일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한 주간의 유행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일주일 하루 평균 국내 환자 수는 565명이었습니다. 직전 한 주간의 579명에 비해서는 32명, 5.4% 감소하였습니다. 전국 감염재생산지수는 0.94로 그 직전 주의 0.99보다는 소폭 감소하였습니다.

4월 하순부터 지난주까지 2주 연속으로 환자 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주중 휴일이 있었고 감소폭이 작아 유행이 본격적으로 감소추세인지는 불분명합니다. 다만 세계적으로 역대 최대로 유행이 커지고 있고 특히 아시아권에서 유행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우리는 정체 경향인 점은 다행스럽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민들께서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신 결과로 보이며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체계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전담중환자 병상 782개 병상 중 72%, 560병상 여유가 있으며 입원을 대기하고 있는 환자도 없습니다. 중증도 경증 환자들을 위한 병상도 1만6,000병상 중 9,000여 병상, 약 58%의 여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실외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적 요인으로 유행이 주춤하고는 있지만 휴일과 봄철로 인한 이동과 모임이 많았고 울산 등의 변이 바이러스 증가와 같은 위험한 요인들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밀폐된 실내에서의 모임과 행사, 여럿이 하는 여행 등은 가급적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불가피한 경우에는 실내보다는 최대한 야외를 활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실내시설의 경우에는 항상 창문을 열어놓고 환기를 하실 것도 함께 권고드립니다.

고령층의 예방접종이 완료되는 다음 달 말까지 현재의 수준 또는 그 이하로 유행을 적절히 통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7월부터는 보다 여유 있는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별방역 관리주간 행정점검 결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시설별 장관책임제에 따라 지난 4월 15일부터 24개 중앙부처가 소관시설 4만4,000여 개소에 대한 방역실태를 점검하였습니다. 장.차관이 직접 현장을 점검한 경우는 463회였고 현장 간담회도 114회 개최하였습니다.

점검 결과 3,200여 건의 방역수칙 위반에 대하여 즉시 시정하도록 현장조치하였고 18건에 대해서는 처벌 등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유흥시설 등을 집중 점검하기 위한 정부합동방역점검단도 별도 운영 중입니다.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무원 200여 명으로 구성되어 4월 15일부터 1만 1000개 소의 업종에 대한 현장점검을 시행하였습니다. 점검 결과 4,900여 건의 방역수칙 위반을 적발하였고 3건은 고발 조치, 42건은 과태료 등 행정처분, 나머지는 현지 시정조치를 취하였습니다.

2주간 시행된 장.차관의 직접점검 등의 특별방역관리주간은 해제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다만 정부는 지속적으로 부처별, 지자체별로 현장을 점검하고 방역수칙이 지켜지도록 노력할 것 같습니다.

오늘 중대본에서는 종교시설의 방역관리에 대해서도 논의하였습니다. 최근 한 달간 교회에서의 집단감염은 39건으로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예배를 통한 대규모의 집단감염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예배 전후의 소모임이나 예배 과정에서 작은 집단감염들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장.차관, 실장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종교단체들에 협조를 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비대면 종교활동을 위한 데이터를 지원하고 콜센터 등과 연계하여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석가탄신일, 라마단 등 주요 종교 행사에 있어 종교인들께서도 우리 사회를 위해 스스로 모범을 보여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내일 월요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예방접종 예약이 시작됩니다. 이번 주 목요일 5월 13일부터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예방접종도 가능해집니다.

70세 이상 어르신들은 이미 예약을 받고 있으며 5월 9일 0시 기준 26.2%, 약 4분의 1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고령층, 어르신들의 경우 본인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우수한 방법이 예방접종입니다.

국내외의 전문가들이 예방접종의 편익이 위험보다 훨씬 크다고 설명하고 있는데 특히 고령층에서 절대적으로 이익이 커집니다. 코로나19는 고령층에게 아주 위험한 감염병입니다. 전체 치명률은 1.5%이지만 60세 이상 환자에서는 5.2%, 100명 중 5명이 사망하는 치명률을 보입니다.

오늘 현재까지 전체 사망자 1,874명의 95%가 60세 이상의 고령층입니다. 반면에 한 번의 예방접종만으로도 86%의 예방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접종을 받으면 코로나19에 거의 감염되지 않고 설사 감염된다 하더라도 중증으로 잘 악화되지도 않습니다.

일각에서 부작용으로 걱정하시는 희귀혈전증의 경우 100명당 0.001명에서 나타납니다. 치명률이 100명당 5명에 비한 것과 비교하면 비교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10만 명당 1명 정도에 불과하며 국내에서 발생한 사례는 아직까지 없고 조기 발견 시 대부분 치료가 가능합니다.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거나 거짓에 의한 소문으로 불안해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예방접종 후 부작용이 신고되면 정부와 독립적인 의학계와 과학계 전문가들의 위원회가 철저히 그 내용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검증 결과 지난 4월까지 신고된 사망 사례 67건 중 거의 대부분인 65건은 백신과 관련이 없는 다른 요인의 사망이었으며 2건은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백신을 맞고 수십 명이 사망했다 등의 자극적인 소문이 만나 가장 고도의 과학적 검증을 거치고 있으며 검증 결과 다 거짓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외에 세계적으로도 유사한 과학적 검증을 거치고 있으며 그 결과들도 동일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선진국들에서는 안 맞는데 우리나라에서만 맞는다는 거짓 소문도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영국, 유럽 등을 포함한 전 세계 130개국 이상에서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백신접종률이 높은 영국의 경우 접종자의 3분의 2, 2,100만 명이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하였습니다. OECD 주요 국가에서 대규모 접종을 하며 큰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하며 우리나라도 접종을 하는 중입니다. 대통령, 총리, 복지부 장관, 질병관리청장 그리고 저희 방역당국도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하였습니다.

외국에서도 영국, 독일, 프랑스,이탈리아 등의 총리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였습니다. 국민 여러분, 특히 어르신 여러분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고령층의 경우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으셔야 합니다.

어르신들의 예방접종은 집단면역의 목표달성을 위해서가 아니라 어르신들 본인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이고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집단면역을 위한 접종률 70%, 80%가 아니라 받으실 수 있는 모든 어르신들은 접종을 받으시는 게 어르신들 본인을 위해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이는 객관적 사실에 근거한 가장 과학적인 권고이며 전 세계적으로 모든 의과학계와 정부의 공통된 입장이며 저희 방역당국의 신념이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어르신들부터 최우선적으로 예방접종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반과학적이고 거짓에 근거한 소문을 믿지 마시고 과도한 불안을 가지실 필요가 없습니다. 어르신들의 친지, 가족, 자녀분들도 어르신들이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설명을 해 주시고 예약을 도와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온라인의 경우 스마트폰으로도 예약이 가능하며 가족분들의 대리 예약도 가능합니다. 지금은 가장 중요한 효도가 어르신들이 예방접종을 받게 도와드리는 것이라고 저희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예방접종을 통해 국민 여러분들이 조금이라도 더 빨리 안전해지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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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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