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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Y] 일론 머스크 'SNL' 호스트 등장..."아스퍼거 증후군 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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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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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미국 방송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 호스트 데뷔를 치른 가운데, 머스크의 자학개그가 현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는 무대에 올라 "저는 SNL에서 처음으로 호스트를 맡은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이거나, 적어도 이 사실을 인정한 첫 번째 호스트"라는 고백과 함께 오프닝을 열었다. 머스크는 이어 "그래서 오늘 밤 출연진들과 눈을 많이 마주치지 않을 예정이다. 하지만 걱정 마시길. 저는 에뮬레이션 모드로 '인간'을 다루는데 꽤 능숙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이 SNL 호스트로 선정된 것이 논란의 여지가 있었음을 인정했다. 그는 "제가 가끔 이상한 말을 하거나 (SNS에) 이상한 글을 올리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건 단순히 제 뇌가 작동하는 방식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로 인해 불쾌했던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는 전기 자동차를 다시 발명했고 사람들을 로켓에 태워 화성에 보내고 있다. 이런 제가 차분하고 평범한 사람이 될 줄 알았나"고 말해 환호성을 받았다.

또한 일론 머스크는 SNL을 좋아하는 이유를 "진짜 생중계되기 때문"이라고 꼽았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그걸 깨닫지 못한다. 사실 지금도 우리는 실제로 라이브 방송중이다. 즉, 제가 지금 이 순간 굉장히 충격적인 사실을 말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라면서 "가령 제가 프리우스를 운전한다는 사실 같은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일론 머스크는 과거 팟캐스트에서 대마초를 피운 일을 언급하며 "딱 한번 그랬을 뿐인데, 그 이후로 저는 '일론 머스크가 지금껏 한 일은 팟캐스트에서 대마초를 피운 것밖엔 없다'는 소리를 들어야 했다"고 장난식으로 한탄했다. 이어 "이건 O. J. 심슨을 살인자로 전락시키는 것과 다름 없다. 그에게도 (살인은) 한번 뿐이지 않았냐"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또한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재밌는 사실은, O. J. 심슨도 79년도와 96년도에 두차례 SNL의 호스트를 맡았고, 두 번 다 죽여주게 해냈다(Killed both times)"고 미국식 조크를 이어나갔다.

마지막으로 일론 머스크는 어머니날을 맞아 모친 마이어 머스크를 무대 위로 불러들였다. 마이어 머스크는 "어머니날 선물이 도지코인만 아니길 바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에 머스크는 "그게 맞다"고 대답해 더 큰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유튜브를 통해 세계 100개국 이상에 처음으로 생중계를 했다.

YTN Star 이유나 기자 (lyn@ytnplus.co.kr)
[사진제공 = SNL 라이브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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