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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10일 당대표 출마 선언…달아오르는 당권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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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홍문표·윤영석 이어 네번째

영남당 한계 지적에 "단합에 도움"

'충청 대선주자'·'영남 당대표' 필승카드 분석도

아시아투데이

주호영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이병화 기자photol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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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재학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60·5선·대구 수성구갑)가 10일 당권 도전을 공식화한다. 조해진(57·3선·경남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홍문표(74·4선·충남 홍성군예산군)·윤영석(56·3선·경남 양신시갑) 의원에 이어 네 번째 출마 선언이다. 주 전 원내대표는 대권 지역구도와 안정적 대선 경선 운영 능력을 앞세워 ‘도로영남당’ 프레임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주 전 원내대표 측 관계자는 9일 아시아투데이와 만나 “내일(10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라며 “주 전 원내대표가 출마를 고심했으나, ‘내년 대선을 앞두고 경선을 관리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주변의 출마 권유로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 전 원내대표는 ‘도로영남당’ 프레임을 정면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당 안팎에선 김기현 새 원내대표(62·4선·울산 남을)에 이어 당대표마저 영남 출신이 맡으면 외연 확장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에 주 전 원내대표는 영남 출신이 당대표가 돼야 당의 결집에 용이하다고 반박할 전망이다. 그는 지난 8일 경북 영천당협을 방문해 “당 대표가 영남에서 다시 나오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다”며 “오히려 단합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대선 지역 구도를 감안하면 영남 출신 당대표가 정권교체에 유리하다는 관측도 나온다.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충청 출신으로, ‘충청 대권주자’와 ‘영남 당대표’의 조합이 내년 대선의 필승카드로 활용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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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 ./이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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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4선을 역임한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도 물망에 오른다. 나 전 의원이 출마할 경우 주 전 원내대표의 대항마로 떠오를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나 전 의원은 출마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초선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김웅 의원(51·초선·서울 송파갑)은 연일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7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40여분간 면담했다. 김 의원은 김 전 위원장과의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김 전 위원장이) ‘당이 변화하는 데 새로운 인물이 당 대표가 되는 것보다 더 효율적인 것은 없다. 세게 붙어라’라는 조언을 했다”고 전했다.

당대표 출사표를 던진 조해진 의원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조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임기 만료가 1년 앞으로 다가온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지난 4년의 실패를 초래한 근본원인을 깊이 성찰하고, 국정기조를 획기적으로 전환하기 바란다”며 “부패와 무능의 원인이 된 코드인사, 내편인사, 우리끼리 인사에 대해서 성찰하고, 마지막 시정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고, 조경태(53·5선·부산 사하을)·권영세(62·4선·서울 용산) 의원 등은 출마 선언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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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국민의힘 의원./송의주 기자songui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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