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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가상화폐 열풍

월가 터줏대감 골드만삭스, 첫 비트코인 파생상품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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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부서 재가동한 지 두달만에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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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에 연동되는 파생상품 거래 서비스를 개시했다.

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비트코인 선물 및 역외시장 차액결제 선물환 서비스를 이날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는 세계 최대 파생상품거래소인 시카고상품거래소(CME)그룹의 비트코인 선물을 거래해 암호화폐 가격 변동성을 헤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골드만삭스 측은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비트코인 연계 파생상품 거래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공지했다.

골드만삭스가 비트코인 연동 상품을 내놓은 것은 지난 3월 암호화폐 거래 부서를 재가동하기로 한 지 두 달 만이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지난 2018년 미 주요 은행들 가운데 암호화폐 부문을 가장 먼저 만들기로 했지만 당시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하면서 계획을 백지화한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암호화폐가 급등하면서 사정이 달라졌다.

비트코인은 올 들어 주류 자산으로 주목되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3월 비트코인펀드를 미국 은행 중 처음으로 선보였다. JP모건체이스 역시 일부 고객들에게 펀드매니저들이 운용하는 비트코인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역시 비트코인을 운용하는 펀드 2개를 적합한 투자 자산으로 추가했다. 씨티그룹도 최근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 출시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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