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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8일 18명 확진... 올해 들어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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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
제주도에서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제주지역에서는 8일 총 1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달 들어 하루 두자릿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건 지난 4일 (13명) 6일 (12명)에 이어 세번째로, 지난 1월1일 (13명), 1월3일 (10명) 보다 많은 최다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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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는 8일 총 1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프레시안(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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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18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9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778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18명 중 10명은 도민간 접촉으로,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3명은 유증상이 나타나 검사 결과 확진됐다. 지역 감염이 본격화된 양상이다. 또한 3명은 평택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확진됐고, 의정부 확진자와 접촉한 1명, 네팔 입국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 765번 766번 767번 770번 773번 774번 확진자 6명은 도민으로 지난 7일 확진된 제주 756번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이들은 지난 3일과 4일 756번 확진자와 접촉한 이후 7일 오후부터 8일 오전까지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8일 오후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통보를 받았다. 이들은 모두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제주 764번 확진자는 지난 4일 저녁부터 인후통 증상이 나타난 이후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7일 오후 2시 30분경 한마음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8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 769번 확진자는 지난 6일부터 두통 증상이 나타나 7일 오후 2시 10분경 서귀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했으며 다음날인 8일 오후 확진됐다.

제주 777번 확진자는 7일부터 인후통 오한 등의 증상이 있어 8일 오전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오후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통보를 받았다.

제주 775번 확진자는 지난 3일 757번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는 도민이다. 7일 775번의 확진 직후 접촉자로 분류된 이후 8일 오전 9시 30분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날 오후 6시 10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통보를 받았다.

제주 778번 확진자는 지난 3일 확진된 721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721번의 확진 직후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진행한 결과 3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진행하던 중 7일부터 발열, 몸살 등의 증상이 있어 8일 오전 9시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이날 오후 확진됐다.

제주 771번 확진자는 751번 확진자와 접촉한 도민이며 7일 오후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했으며 다음날인 8일 오후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통보를 받았다.

제주 772번 확진자는 지난 6일 확진된 754번 확진자와 접촉한 도민이다. 4월 29일 접촉한 이후 8일 오전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날 오후 5시 20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통보를 받았다.

제주 761번 762번 763번 확진자 3명은 서귀포시 소재 군부대 소속 장병들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평택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평택 1178번 확진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3명은 지난 4월 26일 평택 1178번 확진자의 확진 직후 접촉자로 분류됐으며 최초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고 부대 내에서 단독 격리를 진행해왔다. 격리 해제를 앞둔 7일 오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재실시한 결과 8일 오전 3명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 776번 확진자는 의정부시 1232번 확진자와 접촉한 도민이다. 지난 4월 29일 의정부시 1232번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고 8일 오전 9시 30분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오후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통보를 받았다.

제주 768번 확진자는 네팔에서 들어온 해외입국자이다. 지난 4월 28일 입도 직후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했으며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진행해왔다. 6일부터 기침 목감기 증상이 나타남에 따라 7일 오후 5시 30분경 제주보건소에서 자택을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 8일 오후 최종 확진 통보를 받았다

제주도는 이들 확진자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과 출입자 명부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도내 확진자 중 1명이 서귀포시 동홍동 소재 명물천목욕탕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돼 해당 동선을 공개하고 방문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당부했다. 확진자는 지난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6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명물천목욕탕 여탕에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시 월평동 소재 제주중앙고등학교 재학생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같은 반 학생 등 총 24명에 대한 검사 결과 이중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8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도교육청은 해당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2주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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