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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닮은 꼴' 스기모토, 24년만의 간판탄...보너스 1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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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스포츠 정철우 전문기자

'이대호 닮은 꼴'로 알려져 있는 스기모토 유타로가 초대형 홈런으로 또 한 번 화제를 불러 모았다.

스기모토는 11일 도쿄돔에서 열린 니혼햄과 경기에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결승 투런 홈런 포함 4타수1안타3타점으로 맹활약 했다.

첫 타석에서 터진 홈런은 도쿄돔 외야 간판을 직격하는 일명 '간판탄'이었다.
매일경제

이대호 닮은 꼴 스기모토가 2경기 연속이자 간판탄을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사진=오릭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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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기모토는 0-0이던 1회초 2사 3루서 타석에 들어서 니혼햄 선발 가네코로부터 좌월 투런 홈런을 뽑아냈다.

볼 카운트 1-1에서 가운데 몰린 패스트볼을 받아쳐 큼지막한 타구를 만들어냈다.

장쾌한 타격음과 함께 날아 간 타구는 도쿄돔 좌측 외야석 상단의 간판을 직격 했다.

이 한 방으로 빅 보드 홈런상을 수상, 100만 엔(약 1000만 원)의 과외 수입을 챙겼다.

오릭스 선수로는 2007년 터피 로즈 이후 처음이고 일본인 선수로는 1997년 이치로 이후 첫 기록이다. 무려 24년만에 나온 오릭스 선수의 도쿄돔 간판탄이었다.

스기모토는 "간판탄을 날리면 뭔가 받는다는 이야기는 듣고 있었다. 실제로 내가 주인공이 되고 나니 기분이 좋다. 팀이 이겨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스기모토는 이 홈런으로 두 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으며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했다.

8호 홈런은 퍼시픽리그 단독 2위에 오르게 된 수치다. 장타력 부재로 고민하던 오릭스에 희망이 되어주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스기모토는 11일 현재 타율 0.330 8홈런 20타점을 올리고 있다.

시즌 최다 출장이 41경기에 불과한 유망주였지만 이젠 껍질을 깨고 나와 팀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butyou@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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