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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국내 백신 접종

30세 미만 AZ 1차 접종자, 교차 접종 허용 안돼…2차도 동일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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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접종 확인 안 하면 교차 접종 가능…대비할 것"

얀센 등 1회 백신 접종자, 추가 접종 여부 본인 선택

뉴시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지난 10일 오전 서울 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의료인이 백신을 준비하고 있다. 2021.05.10. cho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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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무서 정성원 김남희 기자 = 30세 미만에게 사용이 중단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AZ)으로 1차 접종을 한 경우 교차 접종없이 2차 접종도 동일한 백신으로 맞아야 한다.

해외 입국자 중 1차 접종을 주장하고 2차 접종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사실을 입증할 근거가 부족한 관계로 2차 접종을 하지 않는다.

국내선 교차 접종 안돼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 추진단 접종기획팀장은 12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기자 설명회에서 "우리나라는 교차 접종을 결정한 바 없고 과학적 근거를 살펴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국내에서 예방접종에 사용 중인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인당 2회 접종이 필요하다. 화이자는 3주, 아스트라제네카는 현재 11~12주 간격으로 맞는다.

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30세 미만에서 접종에 의한 이상반응 피해 대비 이득 기대치가 낮아 지난 4월11일부터 접종 대상 연령에서 제외됐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은 오는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4월11일 전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한 30세 미만도 동일한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 정부에 따르면 5~6월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 대상자는 92만6000명이다.

영국에서는 1회차와 2회차에 각각 다른 제조사의 백신으로 접종을 하는 교차 접종 임상 시험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 팀장은 "과학적 근거를 두고 (교차 접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정책적인 이유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다양한 임상 시험이 진행 중인데 실험이 끝나면 교차 접종을 할 수 있을 지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홍 팀장은 "(실수로라도) 교차 접종이 보고된 바는 없다"라며 "1차때 무슨 백신을 접종했는지 확인하지 않으면 (교차 접종이) 벌어질 수 있다. 차후에 위탁의료기관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하고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2차 접종 거부자, 불이익은 없어



홍 팀장은 1차 접종자가 2차 접종을 하지 않을 경우에 대해 "어떤 이유든 접종 거부는 본인의 판단"이라면서도 "2차 접종 때 다른 백신을 맞겠다고 하면 허가하고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 팀장은 "1차 접종자가 2차 접종을 거부했을 때 11월 이후에 접종을 하거나 우선순위에서 불이익을 받는 것은 아니다"라며 "의학적으로는 2차 접종 시기를 놓친 사람을 지연 접종이라고 부르는데, 예방접종 실시 기준에 따르면 접종 지연은 그 사실을 인지했을 때 빨리 접종해야 한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접종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팀장은 30세 미만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 참여율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계속 제공하고 있고 이상반응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의 원칙을 견지하고 있다"라며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 이상반응 빈도는 많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홍 팀장은 "1차 접종 때 아나필락시스나 혈전증 관련해 발생한 경우 2차 접종이 금기로 돼있고, 그 외에는 2차 접종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돼 있다"라며 "1차 접종 후 부작용을 경험한 사람이 아니라면 2차 접종에 전혀 제한이 없다"라고 말했다.

해외 접종력 검증 한계, 얀센 접종자는 추가 접종 선택 가능할 듯



해외에서 2회분의 백신 중 1차 접종을 마치고 국내에 입국해 2차 접종을 요구할 경우 정부는 수용하지 않고 있다.

홍 팀장은 "해외에서 백신 맞은 사람은 어떻게 입증을 할 것이냐에 대해 확립된 바 없다"라며 "지금도 민원성으로 화이자를 맞았으니 일주일 내에 화이자를 (2차분으로) 내놓으라고 요구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우리는 화이자를 맞았는지 알 수가 없어서 응해주지 않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 팀장은 "현재로서는 (해외 접종력을) 확인할 방법이 없다"라며 "나중에 국가간 협약을 통해 접종력을 확인할 수 있고 절차가 만들어지면 완전 접종을 도와주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 팀장은 1인당 1회 접종이 권장되는 얀센 백신을 외국에서 접종한 이후 국내에서 추가 접종 필요성에 대해 "본인이 맞겠다고 판단하면 맞게 되는데 굳이 다른 백신을 맞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홍 팀장은 "금지도 권고도 아니라서 개인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jungsw@newsis.com, n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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