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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전속결' 재가…김부겸 "철저하게 통합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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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젯밤 국회에서 인사청문 절차가 마무리된 김부겸 총리와 임혜숙·노형욱 장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아침 일찍 임명하면서 곧바로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김부겸 총리는 취임 일성으로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조국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아침 7시, 이미 임명 재가를 받은 김부겸 국무총리는 '후보자' 꼬리표를 떼고 정부서울청사로 서둘러 출근했습니다.

'통합'이 첫 일성이었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
"철저하게 통합을 지향하는 그런 총리가 되고, 여야 모두에게 정말 성심성의껏 상황을 설명 드리고 도와달라고 호소하고 그렇게 해나가겠습니다."

오전 청와대 임명장 수여식엔 어젯밤 늦게 국회에서 청문보고서가 채택된 임혜숙 노형욱 장관도 참석해 임명장을 받아들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김부겸 총리를 중심으로 마지막 1년을 결속력을 높여 단합해 달라"고 새 내각에 주문했습니다.

이에 김 총리는 문재인 정부 "마지막 내각도 원팀이 되겠다"고 화답했고 야당의 반대가 가장 컸던 임혜숙 과기부 장관은 "청문회를 거치면서 많을 생각을 하게 됐다"며 자세를 낮췄습니다.

김 총리는 곧바로 백신 접종 현장을 점검하고 신임 장관들도 각 부처에서 취임식을 갖는 등 공식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국회 청문 절차는 길고도 험난했지만, 임명은 속전속결이었습니다.

이로써 지난달 16일 개각 발표 이후 28일 만에 청문 정국은 일단락됐습니다.

MBC뉴스 조국현입니다.

(영상취재: 박주일 /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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