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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방랑식객' 故 임지호, 향년 65세로 별세..강호동→황교익 추모물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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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故 임지호/사진=헤럴드POP DB



'방랑식객'의 故 임지호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추모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고인은 지난 12일 새벽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5세.

故 임지호는 우리 고유의 친자연적 식재료를 통해 독창적인 요리를 선보여온 것으로 유명한 요리 연구가다. 2006년 외교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2013년 SBS '방랑식객 식사하셨어요?'를 비롯해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정글의 법칙' '집사부일체'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적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박혜령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밥정'으로 관객들과 만나기도 했으며 최근까지 강호동, 황제성과 함께 MBN '더 먹고 가'를 진행했다.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은 비보 이후 12일 페이스북에 "임지호의 부음을 듣는다. 믿기지 않는다. '음식이란 무엇인가'는 화두를 붙잡고 있을 때에 제게 많은 영감을 준 분"이라며 "2009년에 그에 대해 썼던 글을 올린다. 이후의 임지호는 여전했다. 그의 음식을 한참은 더 받아먹어야 하는데, 황망하다"고 애도했다.

'더 먹고 가'에 함께 출연했던 방송인 강호동, 황제성과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 하셨어요?'로 인연을 맺은 배우 김수로 등 연예계에서는 조문 행렬이 이어지기도 했다.

지난 40년간 세계 곳곳을 누볐던 '방랑식객' 故 임지호. 최근까지 활발히 시청자들과 만난 그이기에 갑작스러운 그의 별세가 더욱 안타깝고 황망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에 네티즌들도 그를 추억하며 애도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쉴낙원 김포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4일,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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