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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브] "이번 주 1,400만 명 달성"...79일 만에 300명대 신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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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승민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이번 주 안에 정부의 목표치인 14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두 달 보름여 만에 3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자세한 내용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백신 상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백신접종률, 이번 주 안에 1400만 명이 1차 접종을 달성할 것이다, 이렇게 전망을 하고 있는데 원래는 방역 당국에서 상반기에 1300만 명 목표를 세웠다가 그것도 100만 명을 늘렸는데 이것도 상당히 빨리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백순영]
굉장히 빠르죠. 일단 얀센 백신 100만 명이 더 들어왔기 때문에 100만 명이 더 늘어난 것으로 보이고요. 오늘 현재로도 1183만 명이기 때문에 얼마 안 남았죠.

그리고 원래 계획 자체도 6월 19일까지로 돼 있기 때문에 지금 계획대로 한다면 6월 19일까지 1300만 명 60세 이상 고령층, 고위험군 1차 접종이 완료될 것은 가능한 것으로 보이는데 다만 약간 문제가 된 것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한 50만 명분 정도 모자라는데 LDS 주사기라든지 또는 얀센 백신을 잔여백신으로서 맞혀서 맨 마지막 날, 19일날 접종받는 20만 명 중에 일부는 다른 백신으로 넘어갈 것으로 보입니다마는 전체적으로 1400만 명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이게 지금 미접종 젊은층들이 굉장히 많은 상황에서 7월에 접종이 시작이 된다 할지라도 인도 변이주들이 지금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경우도 지금 1차 접종이 1400만 명인 것이지 2차 접종은 5% 정도에 불과하거든요.

영국의 경우를 보면 전 인구의 60% 이상이 접종을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또 18세 이상인 경우에는 80% 가까이 접종을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8000명까지 올라가고 있고 인도 변이가 91%까지 되거든요.

이 상황은 우리가 지금 이것으로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이죠. 즉 젊은층에 있어서의 감염은 확산될 가능성이 훨씬 더 많은 상황이라 지금으로서는 1400만 명 이것으로 목표는 달성했는지 모르지만 지금 전 세계적인 상황으로 봤을 때는 2차 접종을 신속하게 마치지 않으면 언제, 어디서 폭발적인 발생이 일어날지 모를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그런 상황이라면 다음 달부터 완화된 거리두기 개편안이 시행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 기반이 충분히 마련됐다, 이렇게 보기는 어려운 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백순영]
지금 우리나라의 상황을 보면 7월이 됐을 때 6월 19일 정도에 1400만 명 맞힌다면 7월 정도 되면 2주일이 다 지나는 것이기 때문에 고위험군들의 접종은 거의 완료된 상황은, 일단 1차 접종이 끝나서 감염이 된다 할지라도 위중증, 사망자 수는 지금보다도 훨씬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현재 치사율이 누적으로는 1.34%지만 6월만 보면 0.3%로 계속 유지가 되고 있거든요. 하루에 2명꼴로 지금 사망을 하고 있는데 만약에 7월달에 1명 정도로 준다고 하면 치사율 자체가 0.15%로 줄기 때문에 우리가 관리 가능한 수준이 될 수 있는데 여기에 또 관건이 70% 이상의 젊은층들이 접종을 못 받고 있는 상황인데 이 70% 이상의 젊은층들에서 인도 변이주, 영국 변이주라는 것이 전파력이 강하고 빨리 전염되는 것뿐만 아니라 입원율도 상당히 높다고 해요.

지금으로서는 예상할 수 없는 것이 이 인도 변이주의 확산을 얼마나 빨리 저지할 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보이고요. 이것은 전 세계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미국이나 다른 나라들, 칠레라든지 이런 나라들을 보면 사실은 접종은 칠레 같은 경우는 많이 됐는데도 환자는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런데 관건은 인도 변이주가 들어가 있는 데는 이게 컨트롤이 안 되는 데 비해서 미국이나 이런 나라들, 이스라엘 같은 경우는 사실 접종이 많이 됐으면서도 인도 변이주가 그다지 많지 않은 상황이라서 어느 정도 통제가 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이 인도 변이주의 확산의 경향이 어떻게 되느냐 하는 것이 관건으로 보입니다, 지금으로서는.

[앵커]
그러니까 백신 접종률이 높아진다 하더라도 아직까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 때문에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지금 국내 같은 경우에는 앞서도 잠깐 언급하셨지만 고령자들 같은 경우에는 지금 접종률이 상당히 높지 않습니까?

80대 이상 접종 완료자도 상당히 나왔고요. 그리고 국내 인구의 23%가 1차 접종을 했는데 연령대별로는 60대가 가장 많다고 하거든요.

그런데 지금 일단 말씀하신 것처럼 고령층에서 백신 접종을 많이 한 것을 보면 치사율이라든지 아니면 중증으로 갈 수 있는 위험도는 조금 그래도 낮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백순영]
이미 2월 26일부터 했기 때문에 거의 4개월이 다 돼가는데 지금 이미 위중증 환자도 150명으로 계속 유지가 되고 있어요.

이것이 급격히 늘어나지 않는 것이 400명에서 600명 사이의 확진자가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지 않는다는 것은 그만큼 의료 체계가 잘 버티고 있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고 사망률 또한 굉장히 낮아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고령층에 있어서의 감염은 상당히 많이 줄어든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전체 환자 수는 그다지 큰 변화가 없는 것이 지금 75세 이상 화이자 백신을 맞았기 때문에 화이자는 3주간인데 비해서 60대 이상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기 때문에 명수는 많을지 몰라도 사실은 3개월간의 간격이 있어서, 11주에서 12주 정도 후에 2차 접종을 하기 때문에 2차 접종 완료율은 굉장히 낮은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지금 5% 정도밖에 안 되지 않습니까? 따라서 7월달이 된다 할지라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들이 여러 가지가 나타날 수 있는 것이 지금 0.97에서 1.02 정도의 감염재생산지수가 왔다 갔다 하고 있는데 이것이 인도 변이주라든지 영국 변이주가 좀 더 확산하게 되면 이것이 늘어날 수 있어요.

지금 우리가 관건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이 감염재생산지수가 과연 얼마나 줄어들 수 있느냐. 이것은 젊은층들의 확산을 얼마나 막을 수 있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이제 3분기, 7월부터 젊은층들에 있어서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신속한 접종이 이루어져야만 환자 수가 줄어들 수 있는 것이고요.

지금으로서는 그런 부분들이 여러 가지 변수가 있고 또 하나는 7월 이후에 적어도 2200만 명 정도의 백신이 우리나라에 도입이 되어야 되는데 이것이 과연 시간대로 잘 들어올 수 있느냐 하는 것이 지금 주 접종할 수 있는 것이 화이자나 모더나는 좀 어려울 것 같고요.

얀센 백신도 600만 명분밖에 지금 계약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관건은 화이자 백신이 3300만 명분 계약되어 있는데 시간대로 빨리 들어올 수 있느냐 하는 것이 더 관건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런데 지금까지 알려지기로는 이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세는 상당히 빠르지만 치명률이라든지 중증도로 가는 확률은 그렇게 높지 않다라는 얘기들이 전해지고 있잖아요.

그러면 지금 변수라고 계속 거론은 되고 있습니다마는 확산세만 잘 잦아든다면 어느 정도 유지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백순영]
지금 말씀하신 것은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들은 그렇습니다. 확산세, 전파력이 강해지면 치명률, 독성은 약해지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지금 코로나19의 경우에는 그런 상식을 벗어나는 일이 많이 생기는 것이 영국 변이주들보다 지금 인도 변이주들이 확산세, 전파력이 강할 뿐만 아니라 너무 강해서 역학조사가 쫓아가지 못합니다.

조사를 하면 벌써 N차 감염이 일어나는 상황이 되는 데다가 젊은층에서 또 많이 걸릴 수 있고요. 또 한 가지 위험한 것이 젊은층에서의 위중증 환자와 입원률들이 훨씬 더 높아진다는 것이죠.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생각해 보면 이 인도 변이주가 확산이 된다고 그러면 영국처럼 2000명까지 떨어졌던 하루 일일 확진자 수가 8000명까지 올라가 있는데 91%가 인도 변이주인 것이검그래서 이 변이주의 확산은 우리가 지금의 방역 통제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래서 가능한 빨리 2차 접종을 맞아야 된다는 것이 지금까지의 생각으로는 1차 접종만 맞히면 위험률이 많이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 속속 나오고 있죠.

일본만 해도 영국 변이주가 확산이 되니까 통제 못하는 수준까지, 한 2~3주 이런 시간에 우세종이 바뀌는 상황이 되거든요. 그런데 인도 변이주 같은 건 더 빨라요.

영국의 경우를 보면 이 인도 변이주라는 것은 확산세, 치명률뿐만 아니라 우리가 예방접종을 맞았을 때의 면역도 회피할 수 있는 기전을 가지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영국의 경우 계산을 해 보면 2차 접종까지 다 맞은 사람들이 2주가 지났을 때 감염을 우리가 돌파감염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거의 5% 이상이 인도 변이주들은 감염이 된다고 하니까 지금으로서는 1차뿐만 아니라 2차 접종을 어떻게 빨리 접종할 수 있느냐, 이런 속도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같은 경우에도 2차 접종까지 하면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 이렇게 볼 수 있는 상황인가요?

[백순영]
그렇습니다. 이 효과라는 의미는 사실 감염의 확산을 막는다는 것보다는 2차 접종까지만 일단 하면 위중증, 즉 입원을 한다든지 중증으로 가는 것을 막아줄 수 있기 때문에 일단 2차 접종이 완료되는 시점이 언제쯤이 되는 것이냐.

그런데 우리나라는 물량만 있다면 접종은 하루에 100만 명 이상도 할 수 있기 때문에 2~3주 안에도 1000만 명 이상 접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문제가 아니라, 인프라의 문제가 아니라 화이자 백신. 지금으로서 노바백스는 아직 승인을 못 받았고요.

얀센인 경우에 있어서는 언제 들어올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모더나는 특히 지금 부족한 상황이라서 화이자 백신이 과연 얼마나 더 빨리 들어올 수 있느냐.

이번 주에 접종 계획을 말씀하신다고 하니까 발표를 하실 것으로 보이는데 7월달 얼마 안 남았는데 아직도 알지 못한다는 것은 조금 우려가 되기는 합니다.

제시간에 빨리 들어올 수 없지 않을까 이런 생각은 듭니다마는 사실 전 세계적으로 보면 7월 이후가 되면 물량 수급이 상당히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큰 걱정은 아닙니다마는 하여튼 물량 수급이 지금도 아직도 이것이 관건으로 보입니다.

[앵커]
방역 당국에서는 이런 게 계약 문제가 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또 밝히지 못하는 부분도 있다라고 얘기를 했었는데 어쨌든 구체적인 백신 접종 계획이 나오면 알 수 있을 것 같고요.

이렇게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는 와중에 또 간간이 들려오는 것이 실수든 아니면 의도적이든 간에 백신 오접종에 대한 기사들도 나오고 있거든요.

지금 저희가 화면으로 보여드리고 있는데 전북 부안의 한 의원에서는 접종자 1명에게 얀센 백신을 과다투여했다라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실수로 주사기에 나눠 담아놓지 않아서 일어났다라고 하고요. 그리고 오히려 정량보다도 적게 투여하는 경우도 있고요. 또 얀센 백신을 맞아야 되는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는 사례도 나왔습니다.

이런 경우들이 아무래도 지금까지 백신에 대한 불신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많이 사그라들었는데 이런 사고들이 나온다면 또다시 백신에 대해서 우려할 만한 그런 감정들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되거든요.

[백순영]
우선 독감백신이나 이런 것과 다른 부분은 독감백신들은 다 한 바이알이 아니라 주사기에 들어 있으면서 바로 맞히면 되는데 지금 팬데믹 상황에서 전 세계적으로 물량을 확보하다 보니까 5명이라든지, 아스트라제네카 같은 경우 10명씩 들어가 있어서 해외의 경우에 있어서는 10명분을 한꺼번에 맞히는 경우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도 지금 얀센의 경우에 있어서는 5명을 접종하도록 한 바이알에 들어가 있는데 보통 LDS 시린지라고 해서 1cc이기 때문에 아무리 맞힌다고 해도 2배 이상 맞힐 수 없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이 위탁의료기관에서 아마 3mL 시린지를 사용해서 전량을 한 사람한테 다 맞힌 것 같은데 5명한테 맞혔고 1명은 고열로 중환자실까지 갔다고 합니다.

고열이 나기는 했지만 그다지 위중한 상황은 아니었고 바로 처치가 되고 그 이후에 관찰을 하고 있는 중이기는 한데요. 이 부분은 실수입니다. 이런 일이 생기면 안 되겠죠. 그리고 가능하면 LDS, 아니면 1mL 주사기를 사용하는 것이 권고되는 것이고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에 있어서는 사실은 이건 실수가 아니고 고의에 의한 것이죠. 반만 접종을 하고 2차 때 전량을 접종을 하면 90% 이상 예방효과가 있다는 임상 3상 결과가 처음에 나왔었어요.

그런데 이것도 실수였고 사실은 명수가 그다지 많지 않기 때문에 그 이후에는 전량, 전량 하는 것을 가이드라인으로 했고 그 간격을 좀 더 넓힘으로 인해서 좀 더 효과를 얻는 것을 했는데 이런 상황들은 물론 그렇습니다.

기저질환이 깊고 그러신 분들은 예방접종할 시에 반 용량 정도 주면 부작용은 적어질 수 있겠죠. 그런데 지금 상황에서 보면 가이드라인대로 꼭 맞혀져야만 되는 상황인 것이 전 세계적으로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것을 변경할 수는 없는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꼭 지켜야 되는 것이고 또 얀센과 화이자, 또는 아스트라제네카. 이것들이 한 위탁의료기관에서 같이 접종할 수 있는 순간들이 계속 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지금 화이자도 민간 병원에서도 접종을 받게 한다고 하니까요. 이럴 때 주의점은 잘못 맞힐 수 있습니다.

같은 간호사가 같은 방에서 여러 병을 놓고 접종을 할 때는 누구나 실수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동선 자체를 분리하는 방식을 쓰지 않으면 이 부분에 있어서 실수가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은 1차 접종이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안 되었지만 이것이 2차 접종일 경우에 잘못 맞혔다고 하면 우리가 알 수 없는, 교차접종이 그렇게 나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아직까지는 가이드라인으로 돼 있지 않은 잘못된 접종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나오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의료기관에서 철저히 교육하고 연습하고 함으로 해서 여러 번 체크를 해서 이런 실수가 나오지 않게끔 해야 되겠습니다.

[앵커]
그러면 얀센 백신 같은 경우에는 5명 분량을 한꺼번에 맞은 경우에 이게 혹시 몸에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하고, 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같은 경우에는 절반을 놓은 거잖아요. 그러면 이거 추가로 또 접종을 해야 되는 건지 이것도 궁금하거든요.

[백순영]
원래 가이드라인에는 절반 이상을 접종했을 경우에는 1차 접종이 완료된 것으로 본다고 했는데 만약을 위해서 한 번 더 접종하는 것을 권고했고요.

실제로는 효과는 더 좋을 수도 있고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아데노바이러스벡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1차에 조금 적게 접종한다 하더라도 2차에서 정량을 접종을 한다고 그러면 사실 예방효과는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고 오히려 더 좋을 가능성이 없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기준들을 개인이, 의사가 결정할 문제가 아니고 환자의 상황에 따라서 결정할 문제도 절대로 아니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을 수 있다 하는 것도 사실은 의학적인 근거가 있는 얘기가 아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들은 문제가 될 수 있고, 또 얀센 백신의 경우에 있어서 사실은 이렇게 5배나 되는 것을 접종한 임상시험은 아마 없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동물실험들에서는 과량 해서 하기는 하지만 일단 임상 2상 같은 데서도 용량을 결정을 할 때 한 2배 정도는 해 보기는 하지만 그것도 명수가 굉장히 적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5배나 접종이 되었을 때 어떤 부작용이 생길지에 대해서는 누구도 다 모르죠. 그러니까 경과를 관찰하는 수밖에 없고 실제로 한 명이 40도까지 고열이 났다는 것을 보니까 좋지 않은 상황일 수 있고 이 고열이 오래 가면 장기 손상들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조치가 돼서 큰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코로나19 백신이 기존의 백신 개발 과정과는 다르기 때문에 이게 국제적으로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기준으로 정량을 정해놓은 것은 분명히 지켜야 된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 부분은 꼭 의료기관에서도 실수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가 하면 이렇게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다음 달부터는 백신접종자에 대한 혜택들이 주어지는데 그동안에는 해외에서 백신을 맞은 분들 같은 경우에는 국내에서 인정이 안 됐었는데 이 부분도 인정을 해 주기로 했거든요. 그러면 모든 백신이 다 가능해지는 건가요?

[백순영]
WHO에서 승인한, 화이자, 모더나, 얀센, 시노벡, 시노팜. 거기에 인도의 코비쉴드까지 백신 자체는 다 인정이 됩니다. 다만 대상이 다를 뿐이죠. 지금 말씀하신 걸 언뜻 들으면 우리나라에서 해외에 가서 접종을 받고 돌아와서 자가격리를 면제받을 수 있을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여기서 한계가 있는 것이 중요 사업 목적, 학술 공익 목적, 인도적인 목적일 때 재외공관에 신청을 해야 되는데 격리 면제 신청서, 가족관계증명서, 예방접종 증명서, 서약서 이것을 다 내서 승인을 받아야 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도 특수한 경우에 있어서는 격리 면제를 받은 사람들이 상당히 있어요. 없던 제도는 아닌데 그에 비해서 좀 더 폭넓게 인정을 해 주겠다는 뜻인데 실제로 두 번 접종을 받고 14일이 경과된 사람들은 이 신청을 하면 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얀센의 경우는 한 차례죠. 하지만 국내에서 외국에 나가서 접종을 받고 돌아올 경우는 인정이 안 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들은 유의하셔야 되고요.

재외교민이라든지 또는 유학생들, 또는 해외에 있는 기업인들,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든지 신청을 해서 인정은 받을 수 있습니다마는 모든 사람들이 다 인정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것을 얼마나 폭넓게 인정해 주실 것인지, 즉 직계가족을 만나러 가는 건 큰 문제가 없는데 인도적인 목적이라든지 학술 목적이라든지 중요 사업이라는 데서 중요라는 것이 어느 정도인지에 대한 것은 주관적인 부분들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재외공관에서 이 부분들은 판단해서 아마 신중하게 결정을 할 것으로 보이고, 어제 총리님이 말씀하신 것을 보면 앞으로는 이것을 좀 더 확대를 해서 국가 간에 있어서는 서로 간 어디서 맞았든지 제대로 증명서만 있다고 그러면 서로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방침이 앞으로 좀 더 완화는 될 것으로 보입니다마는 지금 나온 이 정책만으로는 우리가 해외에서 접종을 받고 돌아왔을 때 모든 사람들이 자가격리 면제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과 또 해외도 모든 해외 국가가 아니고 브라질이라든지 남아공 같이 이렇게 변이주들이 유행하는 지역, 13개국에서부터 들어오는 경우는 안 되고요.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은 인도라든지 영국이 지금 여기서 빠져 있어서 인도, 영국에서 들어오시는 분들은 우리나라에 인도 변이주가 확산될 가능성들이 있는 것이고, 그 이후에 여러 가지 진단검사를 한다든지 출입국 할 때 여러 가지 규칙들은 다 지켜야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앵커]
사유에 따라서 제한이 있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 해당하는지도 잘 살펴봐야겠습니다. 이번에는 신규 확진자 현황 관련 얘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확진자 수가 오늘 399명입니다.

300명대 기록은 3월 27일 이후 79일 만인데 이건 어떻게 해석해 볼 수 있을까요? 확산세가 꺾였다, 이렇게 볼 수 있을지.

[백순영]
확실히 줄어들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 언제 확산될 것인지 알 수 없는 것이 계속 말씀드리는 것처럼 이런 변이주들의 확산이 지역에 따라서 상당히 많이 다를 수가 있고요.

특히 인도 변이주의 확산이 무섭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전국적으로 영국 변이주가 우세종으로 되어 있지만 인도 변이주가 남아공 변이주보다도 훨씬 더 많아지고 있거든요.

이것은 어디서 나타나냐면 지금 0.97이던 감염재생산지수가 1.02까지 올라갔는데 이것이 과연 얼마나 올라가는 것인지 또 젊은층들 사이에 있어서의 접종이 다 안 되어 있기 때문에 감염 확산이 굉장히 빠를 수가 있고요.

지금으로 봐서는 50대 이상이 7월 초부터 접종을 받는데 한 달 동안은 860만 명 정도 접종을 받게 되는데 그 이후에 40대부터 16세까지 이 연령층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접종을 하지 않으면 확진자 수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의 목표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위중증 환자 사망을 줄이는 것이 예방접종의 목표였다고 하면 지금부터 7월부터의 목표는 활동성이 높은, 특히 20대들 굉장히 활성도가 높고 전파력이 강하기 때문에 이런 연령층들을 구별해서 할 것이 아니라 가능한 신속하게 접종할 수 있는 방법을 택해서 50대 미만이라고 하면 전 연령층에 대해서 신속하게 1차 접종이라도 맞히는 것이 확산세를 줄이는 관건이라고 보입니다.

[앵커]
그리고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또 빠른 검사, 또 확진자들의 동선 확인 이런 것들이 상당히 중요할 텐데 확진된 공무원이 동선을 숨기면서 그 여파로 18명이나 추가로 감염됐다고 하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면 지금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해이해진 건지,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될까요?

[백순영]
작년에도 인천의 학원강사 때문에 큰 문제가 생겼던 것과 비슷한 일이 생긴 것인데 이번의 경우는 경찰관이었는데 25일날 확진을 받으면서 역학조사에서 거짓말을 해서 지인과의 접촉을 얘기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한 2주간 동안의 방역 공백이 생긴 것이죠.

그래서 이 시기에 18명이나 추가가 확진이 됐는데 전체 규모가 58명인데 이 경찰관의 허위진술로 인해서 일단 18명이 더 생겼다는 얘기는 그 이후에 N차 감염은 이미 이루어졌다고 볼 수밖에 없는 것이거든요. 또 이것이 우연하게도 인도 변이주였어요.

그래서 인도 변이주의 확산 속도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지역사회에 있어서 만연되는 것이 이런 사례들로 인해서 감염이 확산되고 우리가 그 지역사회 N차 감염은 막을 수 없는 상황이고 지금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들이 27%나 나오고 있는 또 일반적인, 개인적인, 자연적인 일상감염에서 환자가 훨씬 더 많은, 40% 이상이 이런 접촉이고 집단감염보다 훨씬 많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역학조사 속도가 쫓아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역학조사를 하는 밀접접촉자 또는 일상접촉자를 확인하는 이 상황을 늦게 하게 되면 실제로 N차 감염을 막을 수 없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꼭 방역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부분은 지금은 역학조사를 할 때 있어서 진솔하게 얘기를 하고, 그것이 큰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를 만났다든지 누구랑 어디서 어떻게 만났는지 하는 것들에 대해서 유흥업소에 갔던 것까지도 다 얘기를 해야 되는 상황인데 이것이 잘 안 된다는 부분이 아직도, 특히 공무원에 의해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은 참 아쉬운 일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어쨌든 빠른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역학조사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는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상황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함께 살펴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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