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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아닌 사랑 전도사” 박원숙, 만물트럭 부부에 감동 → 주민들 찾아 소통+위로(‘같이3’)[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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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예슬 기자]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 혜은이, 박원숙, 김영란, 김청이 마을 곳곳 주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과 감동을 전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는 사선녀가 만물트럭을 타고 물건 판매에 나섰다.

사선녀가 첫번째로 향한 곳은 70여 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사는 각동마을이었다. 시장까지는 1시간이 걸려 만물 트럭이 꼭 필요한 곳이라고. 손님이 많을거라는 부푼 꿈을 안고 각동마을에 도착한 사선녀는 손님이 하나도 없는 모습을 보고 당황했다.

이에 혜은이와 김영란은 홍보에 나섰고 확성기까지 들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혜은이는 “만물상이 왔습니다. 여러분이 찾으시는 모든 물건이 있다. 여러분 싸요 싸. 말씀만 잘 하시면 공짜로도 막 드립니다 여러분”이라며 홍보에 열을 올렸다. 김영란은 “언니 너무 잘한다” 칭찬했다. 이어 박원숙도 “식품이 왔습니다. 콩나물, 두부 있어요”라며 홍보에 나섰다.

김영란과 혜은이는 파란 대문 이장님 댁을 찾았다. 김영란은 “물건을 가득 싣고 왔는데 손님들이 다 들어간 것 같다”고 말했다. 혜은이는 “전원일기 처럼 이장님 찬스를 좀 쓰고 싶다”며 방송을 요청했다.

김영란은 직접 방송을 해보고싶다고 요청했다. 김영란은 “주민 여러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네 사람과 만물트럭이 왔다. 좋은 물건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성공적으로 방송 녹음을 마쳤다. 김영란의 목소리는 곳곳으로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방송을 듣고 주민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주민들은 사선녀를 보고 반가움을 표했다. 물건은 불티나게 팔려나갔고 두부를 사가는 남자 손님에게 혜은이는 “남자분이 두부 사가니까 너무 보기 좋다”고 말했다. 혜은이는 가격까지 완벽 숙지, 사선녀는 거스름돈부터 포장까지 완전히 장사에 감을 잡은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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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선녀는 두번째 마을로 향했다. 두번째는 10가구만 남아있는 작은 마을, 고씨 집성촌 진별리였다. 시장까지는 30분이 걸린다고. 진별리의 인기 상품은 두부와 콩나물이었다.

진별리 주민들은 박원숙을 보자 “순돌이 엄마”라며 친근하게 인사를 건넸다. 박원숙은 “여기서 맨날 트럭 기다리고 계신거냐” 물었다. 주민들은 그렇다고 했고 박원숙은 “여기가 완전 장터구나” 라고 말했다. 혜은이는 손님들을 열심히 끌어 모았고 박원숙은 적극적으로 물건을 건넸다. 사선녀의 활약에 만물트럭은 대박이 났다.

혜은이는 물건을 사러 나온 주민들에게 “차가 오기를 기다리시죠? 오면 심심하지 않고”라고 물었다. 주민들은 “왜 안오나 늘 기다린다”며 “시내도 25리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사선녀는 배달 서비스까지 진행했다. 박원숙은 “장사가 아니야. 사랑의 전도사고 마을의 소통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건만 파는게 아니라 소통의 창구가 되고 어려운 일들도 도와주시는 것 같더라. 참 감동이다”라고 인터뷰 했다.

김영란은 여자 만물트럭 사장님과 함께 배달을 완료했다. 사장님은 “동네 어르신들 만나는게 기쁨”이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만물트럭 사장님은 과거 슈퍼마켓을 운영했다고. “마트가 너무 많이 생겨 접고 만물 트럭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14년째 함께 일하고 있다는 부부에게 혜은이는 “남편이 기분나쁘게 하면 어떻게 하냐” 질문했다. 이어 “생전 안 싸우실 것 같다”고 말했다. 부부는 “날마다 싸운다. 하루 24시간 붙어 있으면 다투게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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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해발 700민터 오지마을도 찾아갔다. 혜은이와 김청은 목청이 터져라 홍보했지만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김영란과 여자 사장님은 배달 겸 손님 유치를 위해 함께 떠났고 풍경 이야기를 하며 배달지를 향해 걸었다.

혜은이와 박원숙은 콩나물을 팔았다. 사장님은 김영란과 박원숙에게 계단이 99개 있는 곳에 배달을 가야한다고 말했다. 박원숙은 “나한테 가라고 하는 건 말이 안 된다. 내일모레가 90일 수도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혜은이가 자진해서 배달에 나섰다. 알고보니 계단은 99개가 아닌 20개였고 99계단이라고 했던 건 사장님의 장난이었다. 혜은이는 “그런 장난도 치시냐”며 허탈해했다.

혜은이는 배달을 마치고 돌아왔고 “계단이 100개가 넘는다”며 사선녀를 속였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사실 15계단이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사선녀는 꼭 다시 한번 마을에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영란은 “가슴 울컥한 순간이 많았던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ys24@osen.co.kr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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