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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정규리그 개막…월드 클라쓰, 前 우승팀 불나방 '위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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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16일 방송

뉴스1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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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골 때리는 그녀들' 정규리그가 개막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FC 불나방(박선영 신효범 송은영 조하나 안혜경 서동주)과 새롭게 결성된 FC 월드 클라쓰(사오리 에바 마리아 엘로디 구잘 아비가일)가 개막전 경기를 펼쳐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2월 설 특집 당시에는 총 4팀이었지만, 정규리그에서는 새로운 2팀이 추가됐다. 총 6팀의 리그전으로 진행되는 것. 먼저 외국 출신 멤버들로 구성된 FC 월드 클라쓰는 경질(?) 감독 최진철과 함께 나타나 웃음을 샀다. FC 액셔니스타는 최여진, 이미도 등 배우들이 포진해 있었다.

정규리그는 1차 리그전, 2차 토너먼트로 진행된다고. A조, B조로 나뉘어 승점이 높은 상위 네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각 조 최하위 두 팀은 탈락하게 된다. 첫 경기인 개막전에서는 불나방과 월드 클라쓰가 붙었다. 불나방의 에이스 박선영은 "붙어봐야 알겠지만 전력이 그다지 센 팀은 아닌 것 같다. 외국인이라 피지컬이 다른 팀이고 그게 걱정되지만 저희는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괜찮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불나방은 디펜딩 챔피언답게 초반부터 거세게 밀어붙였다. 하지만 상대팀 구잘이 수비력과 함께 순간 돌파력을 뽐냈다. 킥 오프하자마자 뜨거워진 분위기였다. 월드 클라쓰 멤버들은 완벽한 삼각 패스도 선보였다.

구잘과 사오리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사오리는 상대방의 패스 미스에 달려드는가 하면 구잘은 측면 돌파까지 놀라운 실력을 과시했다. 불나방에서는 에이스 박선영이 전방위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예상과 달리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고, 구잘과 사오리가 계속해서 골문을 위협했다.

골키퍼 엘로디는 선방한 뒤 바로 전방에 있던 사오리에게 공을 넘겼다. 이때 박선영이 공격을 막아내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마리아는 빈 공간을 발견하고 사오리에게 패스했다. 사오리는 위치 선정과 킥 모두 좋은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사오리의 위협적인 모습에 감독 이천수의 표정이 굳어졌다. 불나방 선수들도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 가운데 골키퍼 안혜경의 반칙으로 월드 클라쓰가 간접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지난 시즌 우승팀에게 닥친 최대 위기. 아비가일이 있는 힘껏 찼지만 첫 골을 터트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자꾸만 위기가 찾아오자, 이천수는 심란한 마음에 작전 타임을 썼다. 그는 선수들에게 "몸싸움에서 우리가 다 지고 있어. 강하게 몸싸움을 해줘야 해"라고 강조했다.

이후 이천수는 선수들에게 세트피스 작전을 주문했다. 사전에 연습한대로 조하나, 송은영이 위치를 잡았다. 그러나 마리아의 헤딩이 정확하게 골을 막아냈다. 그러다 조하나의 첫 골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천수와 선수들은 선취골에 열광했다. 하지만 핸들링으로 '노 골'이 선언됐다. 조하나는 "손 안 닿았는데?"라며 억울해 했지만, 정확한 핸들링이었다. 심판은 재차 "노 골이다"라고 알렸다.

다시 가라앉은 분위기에 서동주가 투입됐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전담 키커 마리아의 킥인이 공간을 뚫었고, 사오리가 수비 맞고 튕긴 볼을 밀어넣었다. 최진철은 감독 데뷔 5개월만에 첫 골을 맛보고 환호할 수 있었다. 중계진은 "개막전 이변이 탄생했다"라며 연신 감탄했다.

이후 박선영은 기다렸다는 듯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월드 클라쓰의 막강한 수비력을 뚫고 거칠게 밀어붙였다. 1 대 1 동점 상황에서 경기는 끝나지 않은 가운데 과연 어떤 팀이 승리를 가져갈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골 때리는 그녀들'은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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