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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푸틴 첫 정상회담 시작…"대면 만남은 좋은 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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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러 "두 강대국"으로 표현

지각안한 푸틴 "생산적 회담 기대"

뉴시스

[제네바(스위스)=AP/뉴시스]1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스위스 제네바의 '빌라 라 그랑주'에서 첫 회담을 가지기 전 환담을 나누고 있다.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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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첫 정상회담이 1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빌라 라 그랑주'에서 시작됐다.

CNN, AP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보다 먼저 회담 장소에 도착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이 도착했다.

푸틴 대통령이 회담 시간에 맞추어 도착한 것은 "드문 일"이라고 CNN은 분석했다. 세계 지도자들과의 주요 회담에서 여러 차례 지각한 것으로 유명한 푸틴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전임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회담 때는 약 45분정도 늦게 도착했기 때문이다. 2009년, 2012년 버락 오마바 전 미 대통령과 회담 당시에는 각각 40분, 45분 지각했다.

기 파르믈랭 스위스 대통령이 두 정상을 각각 환영했다.

파르믈랭 대통령은 "평화의 도시 제네바에 온 것을 환영한다"며 미러 정상의 "유익한 대화"를 기대했다.

미러 정상은 악수를 나눈 후 곧바로 회담을 시작했다.

회담을 시작하면서 바이든 미 대통령은 "직접 얼굴을 맞대고 만나는 것은 항상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러 양국을 "두 강대국(two great powers)"으로 표현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생산적인 회담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제네바(스위스)=AP/뉴시스]1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스위스 제네바의 '빌라 라 그랑주'에 도착해 첫 회담 전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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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을 만나는 것은 2011년 3월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당시 바이든은 미 부통령이었고 푸틴은 러시아 총리였다.

이날 회담은 외교장관이 배석하는 소인수 회담, 확대회담을 포함해 총 4~5시간에 걸쳐 진행될 전망이다. 양 정상은 따로 식사를 가지지 않으나, 휴식시간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담이 끝난 후 양 측은 공동 기자회견을 가지지 않을 예정이다. 각자 별도의 기자회견을 가지게 된다.

두 정상은 무역에서부터 군축 문제, 그리고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인권 문제와 상대국에 대한 사이버 공격, 우크라이나 문제 등 양국 관계를 냉각시킨 껄끄러운 여러 의제들을 논의하게 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3월 푸틴 대통령을 "살인자"라고 불렀으나 이번 정상회담을 앞두고는 "적이긴 하지만 가치 있는 적"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11일 NBC가 공개했던 인터뷰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살인자' 평가에 대해 "재임 기간 나는 통상 공격을 받아왔다"라며 "어떤 것도 나를 놀라게 하지 않았다"라며 신경전을 벌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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