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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29일 ‘검은사막’ 신규 클래스 ‘커세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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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오는 29일 ‘검은사막’에 신규 클래스 ‘커세어’를 선보인다. ‘커세어’는 ‘해적’의 모습을 지닌 캐릭터로 밧줄을 이용한 이동 방식, 늘어나는 무기, 인어 변신 등을 조합해 독특한 전투 방식이 특징이다. 여름이라는 계절감에 맞춰 파도와 바다를 형상화한 기술 연출 효과가 눈길을 끈다. 여기에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PC의 연출 강화, 클래스 리부트 등도 예고했다. PC 버전의 썸머 시즌도 오는 29일 ‘커세어’ 추가와 함께 시작한다.

19일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PC, 콘솔, 모바일 버전의 글로벌 팬들이 모두 함께하는 이용자 행사 ‘2021 하이델 연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주요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6월 ‘하이델 연회 AT HOME’과 12월 ‘칼페온 연회’에 이은 3번째 글로벌 온라인 이용자 간담회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재희 검은사막 총괄과 조용민 검은사막모바일 총괄, 장제석 PC 및 콘솔 게임디자인 실장, 김창욱 모바일 총괄실장, 김주형 모바일 게임디자인 실장 등이 참석해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세 번째 PC·콘솔·모바일 동시 업데이트 캐릭터인 ‘커세어’다. 여름의 분위기를 살린 ‘해적’ 느낌의 여성 직업이다. 전반적인 외형과 전투 형태에서 시원시원함을 강조했다. 세계관 설정상 희귀 물건을 판매하는 ‘까마귀 상단’의 파트리지오의 딸이며 아버지의 보물지도를 훔쳐 모험을 펼치고 있다는 이야기를 보유했다.

‘커세어’의 특징은 신비한 로프를 활용한 고유의 이동기로 펼치는 슬라이딩 액션이다. 직선적인 움직인이 아닌 상단에 고정된 밧줄을 이용한 원형적인 움직임에 특화됐다. 주 무기로는 늘어나는 칼 ‘세레나카’를 사용하며 인어로 변신해 돌고래를 형상화한 각종 기술도 사용할 수 있다.

장제석 실장은 “상대의 위치와 자신의 위치를 고려해 공간감을 파악한 전투를 펼칠 수 있다”라며 “전체적으로 외형과 전투 방식에서도 시원시원한 느낌을 살리게 구현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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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버전 캐릭터 리부트도 공개…10월 중순 적용 예고

현장에서는 PC 및 콘솔, 모바일 플랫폼별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됐다. 장제석 실장은 PC 및 콘솔 버전의 주요 업데이트를 소개했다. 각 일정은 검은사막 연구소 기준으로 실제 적용까지는 최소 1주에서 2주, 최대 한 달에서 두 달 정도의 일정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오는 29일부터 ‘커세어’ 업데이트와 함께 썸머 시즌이 시작된다. 시즌 서버는 새로운 서버가 추가된 것처럼 기존 이용자와 신규 이용자가 다시 시작하는 느낌을 줄 수 있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썸머 시즌의 경우 기존 시즌 서버에 대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시즌 완료 이후의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시즌 패스와 유사한 성장 패스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단기와 장기 목표를 나눠 구성했으며 시즌 졸업 이후에도 이용자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다. 시즌 캐릭터 1개와 다른 캐릭터 1개를 연결해 전투, 기술 경험치, 장착 아이템까지 공유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미니 서버도 도입한다. 하루 동안 서버 공간을 이용자 1명이 홀로 활동할 수 있는 기능이다. 최대 30명까지 다른 이용자를 초대해 함께할 수도 있다. 입장 자격은 이벤트, 특별 미션 수행 등을 통해 확보할 수 있을 예정이다. 미니 버서의 개수는 20~30개 정도로 운영하며 시즌 종료 이후 일반 서버에도 적용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7월 15일에는 ‘대저택’이 추가될 예정이다.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하이델과 동부 경계 사이에 첫 대저택이 들어선다. 일반 주거지에서 사용할 수 없는 전용 가구들도 추가될 예정이다.

오는 7월 21일에는 ‘아토락시온 바하마키아’를 글로벌로 업데이트한다. 기존 국내 서비스에 추가된 ‘바하마키아’의 완성도를 높여 선보일 예정이다. 신규 고대 병기 ‘센티루토스’가 등장한다. 올해 안에 ‘요르나키아’와 ‘오르제키아’도 선보인다는 목표다. 이중 ‘오르제키아’에는 최종 우두머리 ‘일레즈라’가 등장한다.

장 실장은 “아토락시온은 최대한 클래식한 던전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오르제키아’와 ‘일레즈라’는 최대한 콘솔과 동시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8월 12일에는 신규 미니게임 ‘야르’도 추가한다. ‘지식 카드’를 이용자 덱을 구성해 즐길 수 있다. 간단한 규칙으로 이용자가 쉽게 방식을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이용자간 대전은 1대1 등 여러 가지 방식을 고민 중이다. ‘내기’ 기능은 없으며 랭킹을 제공한다. 최종 보스는 ‘야르’다.

8월 19일에는 붉은 전장의 신규 지역이 추가된다. 세렌디아 북부 평원이다. 두 세력의 대치 상황에서 ‘라인전’의 전투 방식을 체험해볼 수 있게 구성했다. 아군 버프와 ‘오더’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후 9월 또는 10월에 두 번째 신규 지역 수도 발렌시아를 추가한다. ‘점령하기’ 규칙 적용으로 기존 전장과 전혀 다른 환경을 부여해 차별화했다.

8월 26일에는 ‘심해의 공포’ 콘텐츠가 도입된다. 시야가 제한되고 홀로 즐기는 콘텐츠로 구성했다. 공포감을 조성하기 보다는 긴장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동시 업데이트 목표인 PvP 시즌도 소개됐다. PvP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전용 콘텐츠를 더한다. 전용 콘텐츠는 10대10 크루 대전과 솔라레의 창을 마련했다.

10대10 크루 대전은 과거 공개된 가시나무요새를 무대로 삼았다. 국가별로 진행해 상위 이용자가 교류하는 챔피언스 리그도 운영한다. 아시아 지역에 우선 제공하고 북미, 유럽 등 다른 지역으로 확장해 나간다.

솔라레의 창은 랭킹 방식의 투기장이다. 신청하면 자동으로 매치되고 전용 투기장에서 대결하는 형태다. 1대1, 2대2, 3대3까지 확장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랭크도 가문이 아닌 캐릭터 기반으로 제공하며 순위 집계도 최대한 다양한 내용을 담아 구성한다. 성장치 상한도 부여하며 운영 기간은 1개월에서 최대 2~3개월까지 고려하고 있다.

9월 2일에는 ‘꿈결 디네’를 출시한다. 물 위를 달리는 기능이 부여된다. 높은 능력치보다는 보유한 이용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외형적인 측면을 강화했다.

9월 30일 업데이트 목표로 무역 개편도 준비한다. ‘무역시대’로 명명된 이번 개편은 무역 시세가 모든 서버 통합으로 제공되고 세력과 파벌도 존재해 이용자는 상단에 소속돼 협력과 경쟁이 가능하다. 퀘스트, 투자 등으로 영향력을 쌓아 새로운 무역품이나 경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정책을 정하는 상단의 행수까지 오를 수도 있다. 증축 기능을 활용해 영구적으로 이용하는 마차를 보유하게 되거나 여러 마리의 낙타를 운영할 수 있게 된다. 해상 무역은 향후 신대륙 출시와 함께 개편할 예정이다.

10월 14일에는 칼페온 지역을 무대로 한 엘비아 서버 확장과 검은별 레이드 도입이 예고됐다. 엘비아 서버의 새로운 칼페온 지역은 최상위 지역으로 여러 시도가 가미된다. 날씨 효과를 비롯한 환경적인 상황을 활용하게 설계했다. 비가 오면 공격력이 달라지는 요소들이 심화돼 부족한 능력을 채워 도전할 수 있게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이용자들의 환영을 받은 기존 캐릭터의 리부트 계획도 발표됐다. 17개 캐릭터 모두 변화가 예고됐다. 기존 전투 방식의 변경보다는 기술의 성능과 판정 등의 강화가 목표다. 사용되지 않는 기술도 다시 제작하고 일부 직업에 부여된 고유 능력도 모든 캐릭터에게 부여한다. 첫 업데이트는 10월 중순으로 예고됐다. 최대 3주에 걸쳐 모든 캐릭터의 리부트 적용을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

게임의 세계관 몰입을 유도하는 연출 강화도 이뤄진다. 첫 번째로 한층 강화된 연출이 가미된 튜토리얼도 공개됐다. 사막을 무대로 히스토리아와 관련한 ‘일레즈라’의 이야기가 담겼다. 성우 음성 녹음, 별도 화면 연출 등으로 서사적인 묘사를 강화했다.

마지막으로 동 악세서리를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성장의 악세서리’도 추가할 예정이다. 최소 3개월에서 6개월 정도의 시간을 투자해 모든 이용자가 확정적으로 동 악세서리를 구할 수 있게 설계됐다.

검은사막 모바빌의 경우도 새로운 콘텐츠 추가와 개편이 예고됐다. ▲아토르 전쟁 ▲요정 ▲대양 리뉴얼 ▲우두머리 오핀 ▲가문파견 확대 ▲영광의 길 등이다.

이중 아토르 전쟁은 칼페온과 발렌시아 경계를 주무대로 각 지지 세력 간의 경쟁이 펼쳐지는 콘텐츠다. 전투, 조사, 자원 수급 등을 수행하며 난이도와 달성 정도에 따라 보상을 받는다. 지지 세력들의 공성전 참여와 정치적 개입 등의 추가 콘텐츠도 업데이트 예정이다.

‘요정’은 이용자를 따라다니면서 특별한 능력을 부여하는 기능이다. 신규 지역 ‘카마실비아’에서 만날 수 있으며 7월 중 업데이트 목표다.

또 기존 월드 우두머리와 다른 신규 우두머리 오핀도 추가된다. 주 1회 10인 규모의 ‘협동 토벌대’를 구성해 공략하는 레이드 콘텐츠다. 토벌 중 부활이 불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이외에도 대양 리뉴얼을 통해 강제성을 낮추고 거점 및 공성 점령 길드가 참여할 수 있는 경쟁형 필드 콘텐츠 ‘아투마흐’, 하둠 영역 조사 파견 클래스 인원 확대, 서버 연합을 통한 공성과 거점, 랭킹 등의 시스템 개편, 휘장 시스템의 지속 유지, 영지 9단계 업데이트, 특정 시간과 특정 지역에서 상대 이용자를 제압할 수 있는 검은태양 등을 예고했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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