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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X파일' 논란 떠오르는데…대변인은 돌연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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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출마 선언도 하기 전에 악재를 만났습니다. 어제(19일) 야권에서 '윤 전 총장의 의혹이 담긴 X파일을 입수해 봤다, 보니까 윤 전 총장은 힘들겠다' 이런 주장이 나오면서 정치권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 윤 전 총장의 '입'인 대변인이 임명 열흘 만에 돌연 사퇴했습니다.

고승혁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 이동훈 대변인이 기자들에 일요일 아침 7시에 보낸 메시지입니다.

"일신상의 이유로 직을 내려놓겠다"고 돼 있습니다.

이 대변인이 임명된 건 열흘 전입니다.

윤 전 총장과 이 대변인은 그제(18일) 국민의힘 합류를 둘러싸고 다른 목소리를 내 혼선을 빚었습니다.

이 대변인이 윤 전 총장의 입당이 '당연하다'고 밝히자 곧바로 윤 전 총장이 "지금 입당을 거론하는 건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정정하는 메시지를 낸 겁니다.

캠프에선 대변인 사퇴가 이와 관련돼 있다는 취지의 말도 나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 관계자 : 사실 두 분 사이에서 생각이나 표현이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은 있을 수 있는데 큰 틀에선 알고 있지만 미세하게 어느 부분에서 오해나 미스커뮤니케이션이 생겼는진…]

때마침 윤 전 총장 관련 의혹이 담긴 X파일이 존재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김무성 전 미래통합당 의원 보좌관 출신인 장성철 평론가가 "윤석열 파일을 입수했다"며 "국민의 선택을 받기 힘들겠다"고 한 겁니다.

[장성철/공감과논쟁정책센터 소장 : 의혹도 있다라고 총정리를 해놓은 것 같아요.]

그러자 국민의힘에선 엑스파일을 공개해 시비를 가리잔 주장이 나왔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소셜미디어에서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파일을 공개해야 한다"며 "윤 전 총장은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상디자인 :정수임·이정회)

고승혁 기자 , 박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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