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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국내 백신 접종

국내 첫 백신-사망 인과성 인정…'30대 AZ접종 후 희귀 혈전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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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백신 접종후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판정 30대

피해조사반, 백신과 인과성 인정 첫 사례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당국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으로 사망한 30대 남성과 관련, 백신과 인과성을 인정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백신 접종 후 사망과 백신의 인과성이 인정된 사례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 추진단은 지난 18일 피해조사반 회의를 열고 백신 접종 후 사망 신고 12건과 중증 이상반응 42건,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18건을 심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신규 사망사례 12건의 평균 연령은 70.5세(범위 33~87세)이며 이 중 9명(75%)이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고 접종 받은 백신은 화이자 6명, 아스트라제네카 5명, 얀센 1명으로 집계됐다.

먼저 피해조사반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으로 진단된 30대 사망 사례 1건에 대해서는 인과성을 인정했다.

이데일리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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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사망자의 추정사인에 대해 기저질환의 영향과 예방 접종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9건의 사례에 대해서는 예방접종과 사망과의 인과성을 인정하기 어려운 것으로 평가했다.

추정사인의 상당수를 차지한 급성심장사, 급성심근경색은 백신접종보다는 위험요인이 되는 기저질환(고혈압, 당뇨 등), 고령 등에 의해 유발됐을 가능성이 커 인과성을 인정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나머지 2건은 보류된 추가 자료를 보완해 재논의하기로 결정해 판단을 보류했다.

신규 중증 사례 42건의 평균 연령은 76세(범위 29~92세)이며 이 중 38명(90.4%)에서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접종 후 증상발생까지 평균 소요기간은 7.6일(범위 0.15시간~59일) 이며, 접종 받은 백신은 화이자 백신 34명, 아스트라제네카 8명이다.

피해조사반은 중증사례 42건의 추정진단명에 대해 기저질환의 영향과 백신 접종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 한 결과 41건은 코로나19 백신접종과 해당질환과 인과성을 인정하기 어려운 것으로 평가했다. 보류된 사례 1건은 의무기록 등 추가 자료를 보완하여 재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이 외 신규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18건 중 9건에 대해서는 인과성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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