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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샘 오취리, 정부기관 홍보대사 위촉 논란..인종차별 논란 1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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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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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오취리/사진=헤럴드POP DB



지난해 인종차별 및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던 방송인 샘 오취리가 정부 산하기관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21일 외교부 산하기관 한·아프리카 재단은 샘 오취리를 재단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재단 측은 이와 관련 "아프리카 대륙의 다양한 모습을 올바로 알리고 아프리카에 대한 기존의 고정관념을 넘어 한국과 아프리카가 더욱더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여러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샘 오취리는 향후 2년간 재단 활동을 알리고 국내 아프리카 인식을 높이는 업무 등을 맡을 예정이다. 하지만 샘 오취리는 지난해 인종차별 논란을 시작으로 각종 구설에 올랐던 만큼 이후 1년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홍보대사로 선정된 데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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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오취리는 지난해 의정부고 학생들의 '관짝소년단' 패러디를 두고 SNS에 "흑인 입장에서 매우 불쾌한 인종차별적 행동"이라고 지적하는 글을 올렸다가 도리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ignorance'(무지) 등 일부 단어가 문제가 됐고, 사안과 관련 없는 'teakpop' 해시태그를 붙여 K팝을 비하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학생들의 사진을 모자이크 없이 공개한 점도 문제가 됐다.

이후 샘 오취리는 사과하며 당시 출연 중이던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 등 방송에서 하차했다. 하지만 샘 오취리가 과거 JTBC '비정상회담'에서 눈을 찢는 행동을 보인 모습도 뒤늦게 재조명돼 동양인을 비하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으며, 이 외 배우 박은혜를 향한 성희롱 댓글에 동조했다는 의혹도 추가로 나왔다.

최근 샘 오취리는 논란 약 8개월 만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과 반성의 뜻을 전했던 바 있다. 홍보대사로 또 한번 활동 움직임을 보인 그에게 일부 네티즌의 싸늘한 반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향후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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