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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최하위 추락…자고나면 바뀌는 한·롯·기 꼴찌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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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20일 10위로 추락

8위 한화·9위 롯데·10위 KIA, 0.5게임 차 접전

뉴시스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15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KIA가 10-5 승리를 거둔 뒤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1.04.15.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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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투타가 모두 부진한 KIA 타이거즈가 기어이 10위까지 떨어졌다. KIA와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의 최하위 전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KIA는 20일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0-6 완패를 당했다. 아슬아슬하게 9위를 지키던 KIA는 4연패에 빠지면서 결국 순위표 가장 아래로 떨어졌다.

올 시즌 KIA가 10위로 추락한 건 처음이다.

마운드와 타선 모두 걱정이다. 외국인 투수 애런 브룩스와 다니엘 멩덴이 나란히 굴곡근 부상으로 빠져있다. 대체 선발들로 버티는 건 역부족이다.

6월 이후 KIA의 팀 평균자책점은 6.00이다. 이 기간 최하위다.

타선도 고전하긴 마찬가지다. 최형우와 나지완, 류지혁 등 주축 타자들도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다.

중심이 돼줘야 할 외국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는 시즌 타율 0.245, 4홈런 29타점으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최근 10경기 타율은 0.108(37타수 4안타)로 심각한 수준이다.

KIA의 올 시즌 팀 타율은 0.253(9위)인데, 6월 이후에는 0.237(10위)로 더 떨어진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정상 전력이 아니기 때문에 타석에서 꾸준하게 잘 참고 버텨내면서, 결과를 만들어내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지만 결과는 신통치가 않다.

KIA에 앞서 최하위를 경험한 롯데와 한화도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19일까지 꼴찌에 머물던 롯데는 20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이기며 9위(25승1무37패 승률 0.403)로 올라섰다. 그러나 KIA(24승37패 승률 0.393)와 승차는 0.5경기 차밖에 나지 않는다.

지난 주중 롯데와 4연전에서 3승1패를 거두며 꼴찌에서 탈출한 한화는 8위(26승38패 승률 0.406)로 도약했지만, 롯데와 승차는 없다. 승률 0.003로 언제든 추격당할 수 있는 위치다.

3팀 모두 확실한 분위기 전환이 이뤄지지 않으면 하위권을 탈출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그나마 롯데는 6월 들어 10승8패를 거두며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축 타자 이대호도 부상을 털고 복귀했다. 4월과 5월 모두 승률 0.391에 그쳤던 한화도 6월에는 승률 0.444(8승10패)로 조금 나아졌다.

반면 KIA는 4월 승률 0.522(12승11패)로 출발했지만 5월 0.318(7승15패), 6월 0.313(5승11패)로 급격한 하락세를 타고 있다. 주전 선수들이 워낙 많이 이탈해있어 고민이 크다.

KIA와 롯데, 한화는 '3약'으로 완전히 밀려난 분위기다. 8~10위까지는 0.5게임차로 촘촘한 순위 다툼을 하고 있지만, 8위 한화와 7위 키움 히어로즈(31승34패)의 승차는 4.5경기 차로 벌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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