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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국내 백신 접종

코백스 AZ 7월 공급일 '미정'…정은경 "교차접종 예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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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백스, 6월말 예정했던 AZ 83.5만회분 7월중 공급 통보

구체적 일정은 확정 안돼…"사전 준비 필요해 교차 접종"

뉴시스

[청주=뉴시스] 이민우 기자 = 27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 한 병원에서 박종민(35) 소방관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2021.04.27. lmw3833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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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방문 돌봄과 의원·약국 종사자, 사회필수인력 76만여명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교차 접종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세계 백신 공동 분배 사업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급이 7월 중으로 예고됐지만 정확한 날짜는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단장(질병관리청장)은 21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코백스 물량과 상관없이 조기 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은 분들의 2차 접종은 화이자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추진단은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을 발표하면서 4월19일부터 5월8일 조기 접종 위탁의료기관 2000여곳에서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한 76만여명에 대해 2차 접종을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으로 교차 접종한다고 밝혔다.

교차 접종 대상은 방문 돌봄 종사자, 의원 및 약국 종사자, 사회필수인력 등이다.

주된 이유는 애초 이들의 2차 접종에 활용할 계획이었던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만5000회분의 국내 도입 시기가 6월 말에서 미뤄져서다. 방역 당국이 권고한 접종 간격이 11~12주인 점을 고려하면 이들의 2차 접종은 7월5일부터 늦어도 7월31일 전에는 끝나야 한다.

당국은 접종 간격보다 늦게 2차 접종하는 지연 접종보다 해외 연구 결과 등을 근거로 교차 접종이 효과적이고 안정성도 확인됐다고 판단했다. 영국 등에서 교차 접종시 이상반응 신고 비율이 34%로 단일 접종 때보다 높아졌지만 심각한 이상반응은 없었고 스페인과 독일 등에선 중화항체 등이 단일 접종 때보다 높았다는 연구도 있었다.

이런 가운데 추진단은 최근 코백스로부터 7월 중 백신이 공급될 거란 통보를 받았다. 이렇게 되면 교차 접종을 하지 않아도 일부 접종이 가능하지만 문제는 구체적인 일자까지는 확정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2차 예방접종 안내와 위탁의료기관별 백신 배송 등 절차를 생각했을 때 불확실한 코백스 물량을 마냥 기다릴 수는 없다는 게 추진단 설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급이 7월 중으로 예정됐지만 정확한 날짜는 미정인 까닭에 76만여명 교차 접종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7~8월 아스트라제네카 사(社)와 직접 계약한 추가 물량도 들어오지만 해당 물량을 토대로 한 접종 계획은 이미 3분기 시행 계획에 담겼다. 애초 이들에 대한 접종을 코백스 물량으로 계획했던 만큼 효과적인 예방접종을 위해선 교차 접종이 불가피하다고 본 것으로 풀이된다.

정은경 단장은 "현재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공급 물량 일정은 아직 확정돼 있지 않고 '연기하겠다'라고만 통보를 받았다"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개별 계약 물량들이 들어오는 일정들을 고려해 7월 예방접종 계획을 세웠고 안내드린 바 있다"고 말했다.

정 단장은 "예방접종 안내도 해야 하고 백신 공급도 해야 하고 접종자들의 일정도 확정해야 해서 사전에 준비하는 기간들이 필요하다"며 "촉박하지 않게 조기 접종 위탁의료기관 (접종자)에 대해선 화이자로 접종하는 원칙을 정해 준비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추진단은 이들 외에 군이나 교정시설 등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백신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교차 접종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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