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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 확산에 다시 빗장 거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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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인도에서 처음 확인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세계 곳곳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어서 우리 보건당국도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델타 변이를 막기 위해 국경을 걸어 잠그는 나라들이 다시 늘고 있습니다.

이어서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승객들로 북적이던 중국 선전 바오안 공항.

공항 내 식당 종업원 1명이 델타 변이에 감염되자 모든 상점은 문을 닫았고 항공기 700여 편의 운항도 취소됐습니다.

영국은 성인 82%가 1회 이상 백신을 맞았는데도 사흘 연속 1만 명 안팎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90% 이상은 델타 변이로 나타났습니다.

델타 변이 확산을 우려해 독일은 자국민과 직계가족을 제외한 영국발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했고 프랑스는 백신 접종에다 음성확인서까지 제출해야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벨기에는 유럽연합회원 국민이 아닌 영국발 여행객의 입국을 아예 금지한다는 방침입니다.

[로타 빌러/독일 로베르트코흐연구소장 : 델타 변이가 지배종이 될 거라는 건 자명하며, 이제는 그 시점이 관심사입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델타 변이를 '관심 변이'에서 '우려 변이'로 한 단계 높여 규정했습니다.

지금은 신규 확진자의 10% 수준이지만, 8월 중순이면 델타 변이가 지배종이 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높은 백신 접종률에 모든 방역 조치를 풀었던 이스라엘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일부 학교에서는 다시 마스크를 쓰도록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 르동에서는 야간 통금 해제를 하루 앞두고 대규모 불법 파티가 열려 이를 해산하는 과정에서 참가자 1명과 경찰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영상편집 : 김호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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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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