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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경선연기 전면전…"통큰 양보" vs "후단협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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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경선연기 전면전…"통큰 양보" vs "후단협 시즌2"

[뉴스리뷰]

[앵커]

더불어민주당에선 대선 후보를 9월에 선출하냐, 11월로 연기하냐를 놓고 대선주자 간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렀습니다.

경선 연기에 반대하는 이재명 지사를 향해선 통 크게 양보하란 요구도 불거졌습니다.

보도에 박초롱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경선 일정을 논의하는 의원총회를 하루 앞두고 이재명계 대 반이재명계의 총력전이 벌어졌습니다.

이낙연·정세균계는 11월에는 집단면역이 이뤄져 마스크 없는 선거 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경선 일정을 늦춰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전혜숙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상대(국민의힘)는 집단면역이 형성되고 유세하는데…선거는 잔치 아닙니까."

정세균 전 총리는 선거에선 상대와 보조를 맞추는 게 중요하다며, 지도부를 압박했습니다.

<정세균 / 전 국무총리(YTN라디오 인터뷰)> "당헌·당규에 맞지 않게 어떤 결정이 이루어지면 아마도 당내에 문제를 제기할 가능성이 있죠."

이 지사를 향해 통 큰 양보를 기대한다는 요구도 잇따랐습니다.

<이광재 / 더불어민주당 의원(BBS라디오 인터뷰)> "이럴 때 항상 보면 여론조사 1등 한 분이 전격 양보를 해서 당도 살리고 지지율도 높이는 게 현명한 길이라고 보고…"

친문 진영에선 19대 대선 경선 룰을 정할 땐, 문재인 당시 대표 지지율이 앞선 상황에서 이재명·안희정·박원순 등 지자체장들이 경선 연기를 주장했다며 역지사지하자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경선 연기는 안 된다는 이 지사 측 입장은 확고부동합니다.

이재명계 민형배 의원은 2002년 대선 당시 주류 '동교동계'가 대선 주자인 노무현 후보를 바꾸려고 한 '후단협 사태'를 언급하며, "후단협 시즌2가 될까 두렵다"고 했고 이규민 의원은 "이준석 대표가 선출된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마스크 벗고 해서 흥행했냐"며 경선 연기론을 비판했습니다.

의총에서 치열한 세 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송영길 대표는 후보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현행 일정 유지'라는 원칙론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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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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