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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 구글, 15% 수수료 인하 공식화…국회 과방위 '도돌이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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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IT세상 속에서 쏟아지는 정보를 일일이 다 보기 어려우신 독자분들을 위해, 독자 맞춤형 IT뉴스 요약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본지에서 오늘 다룬 IT기사를 한눈에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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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뉴스24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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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디지털 콘텐츠 인앱결제 수수료 15% 인하 공식화

구글이 자사 프로그램 참여자에 대해 디지털 콘텐츠 인앱결제 수수료를 기존 30%에서 15%로 인하하기로 했다.

구글은 이날 발표한 '플레이미디어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에서 이 같이 발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영상, 오디오, 도서 사업자들은 인앱결제 수수료 15%를 적용받는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TV, 차량, 웨어러블, AI 스피커 등 안드로이드 기반 장치 플랫폼과 API를 통합해야 한다. 월간 10만회 이상 구글플레이 앱 설치 실적도 있어야 한다.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할 전망이다.

◆ 국회 과방위 시계는 오늘도 '제자리'…구글 갑질방지법 안건조정위 회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위원장 이원욱) 전체회의가 또 다시 반쪽 파행을 겪었다.

과방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도 교통방송(TBS) 감사청구권을 재차 촉구했고 여당이 추천하는 방심의 위원 명단을 먼저 공개할 것을 주장했다. 의견이 수용되지 않자 야당 의원들은 의사진행발 이후 속개된 안건심사에 앞서 자리를 박차고 전원 퇴장했다.

이에 따라 이날로 예정한 온라인플랫폼이용자보호 법률 논의를 위한 입법 공청회는 무산됐다. 소위 구글 갑질 방지법이라 불리는 개정안은 안건조정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 추천은 여당 몫 위원 한 명만 단독 처리하는데 그쳤다.

한편, 방심위는 여야 의원들의 의견 대립으로 5개월째 업무 공백이 빚어지고 있다. 지난 1월 29일로 4기 임기가 끝났지만 인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방심위에 누적된 심의 건수만 약 14만 건에 이른다. 통신심의는 13만여 건, 방송 심의는 8천여 건에 육박했다. 이 중 디지털성범죄 관련 민원은 1만여 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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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플랫폼 규제법을 두고 공정거래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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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통위 vs 공정위, '온라인 플랫폼' 힘겨루기…"밀릴 순 없다"

온라인플랫폼 규제 권한을 둘러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의 입장차이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온라인플랫폼' 규제 관련 법안을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나섰지만, 중복 규제 조정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지난 22일 온플법 관련 을지로 민생현안회의에서 온라인플랫폼과 관련해 일부 중첩된 내용이 있지만, 규율 내용을 달리하는 법안 모두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신속한 입법을 결정했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전자상거래의 증가로 부작용이 크게 늘자, 이용자 보호를 위해 법안 통과가 시급하다는 판단이다. 다만 중복되는 부분 조율과 관련해서는 뚜렷한 답을 내놓지 않았다.

현재 온라인플랫폼과 관련한 법안은 공정위의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의 온라인플랫폼 이용자 보호법,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의 온라인플랫폼 상생법 등이 대표적이다.

온라인플랫폼 관련 법안의 빠른 통과를 위해 당·정·청에서 나섰지만 공정위와 방통위의 입장차는 아직 좁혀지지 않았다.

전혜숙 의원이 양보해 '온라인플랫폼 이용자 보호법'에서 불공정거래는 제외하기로 했다고 주장하나, 전혜숙 의원실 및 방통위는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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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채널 커머스 방송' 예시 화면 [사진=과기정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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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블TV, 라이브커머스 진출… 왜?

"케이블TV 지역채널에서 서산 육쪽 마늘 구매하세요!"

24일부터 LG헬로비전 등 11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지역채널에서 서산 마늘, 옥천 초당 옥수수 등 지역 특산품과 소상공인 상품을 실시간 구매할 수 있다.

홈쇼핑TV도 아닌 케이블TV에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 규제 강도가 미디어 분야의 유료방송 사업자로 라이브커머스에 대한 도전은 의미가 남다르다.

24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기간 동안 '지역 채널 커머스 방송'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농어민들이 직접 생산한 제품을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방송은 케이블TV방송협회 등이 신청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지역 채널 커머스 방송 서비스'의 과기정통부 ICT 규제샌드박스 통과에 따라 시행하게 됐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2일 '제19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해 해당 서비스에 실증 특례를 부여했다.

SO가 '지역 채널 커머스 방송' 추진한 배경은 ▲전염병 확산 이후 불황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 ▲미디어 산업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지역 채널 활로 마련·가치 제고 등을 달성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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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포토 서비스는 지난 6월부터 일정 용량 이상을 사용할 경우 매월 구독료를 내야 한다. [사진=구글 포토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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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에 트위터·애플까지…글로벌 공룡, 서비스 유료화 '착착'

글로벌 IT 기업들이 자사 서비스를 유료화하거나 새로운 유료 서비스를 신설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기존 주요 수익원이었던 광고 쪽에서의 수익성이 흔들리면서 신규 매출 창출을 위해 유료화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트위터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음성 기반 커뮤니티 '스페이스'의 유료 기능인 '티켓티드 스페이스(한국명 유료 스페이스)' 서비스를 개시했다. '스페이스'는 그간 전면 무료로 진행됐는데 유료로도 방을 만들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트위터의 유료 서비스 도입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6월 초 캐나다와 미국에서 '트위터 블루'를 내놓았다. 기존 트위터보다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특히 트윗 후 취소 기능, 저장된 콘텐츠를 관리하는 기능 등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됐다.

트위터 외에도 최근 주요 글로벌 IT 기업들은 잇따라 유료화에 몰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구글은 지난 6월부터 무료 제공하던 '구글 포토' 서비스를 유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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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 클래식'의 오픈 일정이 확정됐다. [사진=웹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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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리부트 버전 '썬 클래식' 7월 1일 출시

웹젠(대표 김태영)은 '썬 클래식(S.U.N. Classic)을 오는 7월 1일 출시한다.

회사 측은 썬 클래식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썬 클래식 오픈 리부트 서버의 서비스 일정을 이같이 공지했다. 오픈 리부트 서버는 일정 기간마다 초기화되며 경험치와 아이템의 획득률이 일반 서버보다 높아 캐릭터의 빠른 성장이 가능한 특화 서버다.

웹젠은 오픈 리부트 서버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빠르게 경험할 수 있는 게임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썬 클래식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게이머들이 게임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도 이벤트 페이지에는 썬 클래식의 게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OST 영상과 개발자 인터뷰 예고 영상 등도 함께 공개됐다.

한편 썬 클래식은 PC 온라인 게임 '썬 온라인'의 아이템 및 옵션 체계 등 전반적인 게임 시스템을 개편한 리부트 버전이다. 그래픽과 UI, UX 등을 수정해 편의성을 높였다.

◆엔씨소프트, '아이온 클래식' 북·남미 지역 서비스 시작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북미 법인인 엔씨웨스트가 PC 온라인 게임 '아이온'의 클래식 서버를 23일(현지기준) 북미와 남미에 출시했다.

이용자는 2008년 11월 국내 출시 초기에 선보인 아이온의 던전과 사냥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8개의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 필드에서 캐릭터 성장에 집중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게임 내 밸런스를 조정하고 최고 레벨을 50으로 설정했다.

아이온 클래식은 북미와 남미 지역에서 일주일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후에는 3일·30일·90일 단위 이용권을 구입해 플레이하거나 경험치 획득량 등 성장 방식 차이에 따라 무료로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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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페라리가 AWS를 공식 클라우드 제공사로 선정했다. [사진=A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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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업계, 클라우드 HPC 도입 '활발'

최근 완성차 업계가 효율적인 자동차 연구개발(R&D) 등을 위해 서비스형 고성능 컴퓨팅(HPC)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그간 보수적인 입장을 보인 완성차 업체들이 잇따라 클라우드 방식을 택하면서 그 배경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스포츠카 제조 업체인 페라리(Ferrari S.p.A.)가 공식 클라우드 제공사로 아마존웹서비스(AWS)를 선정했다.

페라리는 HPC에 특화된 '아마존 엘라스틱 컴퓨트 클라우드(EC2)'를 활용해 다수 주행 조건과 레이싱 시나리오로 자동차 성능을 테스트하는 시뮬레이션을 실행하게 된다.

아울러 페라리의 포뮬러1(F1) 레이싱 팀인 '스쿠데리아 페라리'는 AWS 클라우드를 통해 디지털 팬 참여 플랫폼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기로 했다. 팬들은 이 플랫폼을 통해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이 활용된 독점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르노, 닛산은 오라클의 클라우드 서비스형 HPC를 활용하고 있다. 해당 업체들은 이 인프라에서 자동차 설계를 비롯해 시뮬레이션, 차량 충돌 실험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한다.

최근엔 혼다에서 운영하는 F1 카레이싱팀인 '레드불 레이싱'이 오라클을 공식 클라우드 인프라 파트너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러한 변화는 자동차 모델의 설계, 디자인, 시뮬레이션 등 대규모 데이터 연산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온프레미스 등 기존 서버만으로는 감당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고객 수요에 따라 다양한 차량 모델이 짧은 주기로 연이어 출시된다는 점이 주효했다. 또 인공지능(AI),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자율주행차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SK C&C, '기업 맞춤형 ESG 종합 진단 플랫폼' 구축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수준을 종합 진단하고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SK C&C(대표 박성하)는 '기업 맞춤형 ESG 종합 진단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24일 발표했다. SK그룹은 2018년부터 SV 성과 체계 연구 개발을 통해 계열사별로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계량화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 등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SK그룹의 ESG 성과 체계 노하우를 기반으로 준비된 ESG플랫폼을 이용하면 기업들은 경영 전반에 걸친 ESG 측정과 진단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산업별 특성까지 감안한 ESG 성과 측정까지 가능하다.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 가능하도록 ESG 성과를 계량 데이터화하고 이를 플랫폼 기반으로 관리·모니터링함으로써 지속적인 ESG 경영 활동을 촉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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