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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크루즈’ 에밀리 블런트·드웨인 존슨 “‘인디아나 존스’의 향수 느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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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와 아름다움 풍부…”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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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글 크루즈>에 출연한 에밀리 블런트(오른쪽)와 드웨인 존슨.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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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신작 영화 <정글 크루즈>의 주연배우 에밀리 블런트와 드웨인 존슨은 영화에 대해 “코미디 요소뿐 아니라 아름다움과 스토리가 풍부한 프로젝트”라며 “<인디아나 존스> 같은 영화가 관객에게 불러일으키는 노스탤지어를 다시 느낄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블런트와 존슨은 22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한국 언론 기자회견에서 “초기 반응이 좋아서 디즈니에서 2편 논의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정글 크루즈>는 미국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의 놀이기구인 ‘정글 크루즈’를 모티프로 제작된 영화다. 세상의 모든 병을 치유할 수 있다는 전설 속의 꽃 ‘달의 눈물’을 찾기 위해 식물학자 릴리(에밀리 블런트)가 크루즈 선장 프랭크(드웨인 존슨)와 아마존을 탐험하는 이야기다.

영화의 배경은 1917년이다. 여성 식물학자의 활동이 인정받을 수 있던 시기는 아니지만 극중 릴리는 여성차별에 주눅들지 않으며, 바지 차림으로 사람들 사이를 누비고, 남성 등장인물보다 더 적극적인 모험심을 보인다. 블런트는 “스크립트를 읽을 때부터 이 배역과 사랑에 빠졌다”며 “캐릭터가 보여주는 끈기나 열정, 당대 여성에게 주어졌던 제약에 굴하지 않고 그것을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탐험 과정에서 마주친 적들과의 액션 연기는 영화의 주요 볼거리다. 할리우드 대표 액션 배우인 존슨은 “이전 영화에서는 몸으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다면 이 영화에서는 다르게 접근했다”며 “의상도 몸을 드러내지 않았고, 연기에 굉장히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액션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했다는 블런트는 “다른 액션영화와는 달리, 허우적거리는 모습을 보이고 여기저기서 실수를 연발하며 나온 액션이었다”면서 “그런 부분을 감안하고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극중 프랭크가 선보이는 ‘아재 개그’는 영화의 소소한 재미를 살려준다. 실제 디즈니랜드의 ‘정글 크루즈’에서도 선장이 승객들에게 아재 개그를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존슨은 “감독이 현장에서 애드리브를 많이 하도록 독려해서, 그 자리에서 뱉을 수 있는 건 다 뱉어봤다”면서 “아재 개그를 정말 고차원의 개그로 승화해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다 웃었다. 에밀리만 빼고”라며 웃었다.

여러모로 가족 단위 관객이 즐기기 적당한 영화다. 존슨은 “온 가족이 즐기고 기분 좋게 극장을 나오기를 바란다”고 했고, 블런트는 “모두를 위한 영화이니 즐겨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개봉은 오는 28일.

유경선 기자 lightsu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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